사람앞에 두고 스마트폰에만 머리 박고 있는 친구 또는 지인 보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요즘 주위에 다들 스마트폰을 쓰니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전 사실 스마트폰을 안쓰기 때문에 얼마나 재밌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전 모욕감이 듭니다.

 

재가 편하게 느껴져서 그렇게 별 생각없이 행동 할 수도 있다고 이해해보지만 만날 때마다  그러니 화가 날 정도네요. 

 

핸드폰 약정도 끝나서 스마트폰으로 갈아탈까 생각했는데  미개인(이나 원시인 따위의)소리 들어도 계속 쓸려구요.

저도 그렇게 될까봐 겁나서..  (참고로 핸드폰 게임중독자기질이 좀 있습니다 ㅠㅠ)

 

여러분들은 주위에 이런 사람들 없으신가요?  있으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아 저도 기분나빠요. 화냅니다. 넌 애인한테도 이러냐하고, 치우라 그래요. 예의가 아니잖아요. 급한 문자 잠깐 답장하는거라면 모를까 오랫동안 붙잡고 트위터나 인터넷서치를 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짜증이 확.전 같이 이동할때 이어폰끼는것도 잘 못견뎌서...
    • 지난주에 그런 사람이랑 앉아있었죠.(처음 만난 자리;;;) 대화가 오가던 중이었는데 어느순간 탭에 정신이 팔려서 주위에 전혀 신경 안 쓰더군요. 자기도 그걸 의식못하는 거 같았어요. 저도 그걸 보며 스마트폰이던 타블렛피씨던 가급적 안 들고다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 그런 사람은 만나주면 안됩니다!
    • 흑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ㅎㅎ 대답할 때조차 머리박고 할때는 진짜 테이블 엎어버리고 나가고 싶더군요!
    • 아주 좋게 말해 정서불안, 까놓고 말해 미친X 취급합니다.
    • 제가 스마트폰이 없을 때, 애인이 그러면 그러지 말아달라고 그랬습니다.
      근데 제가 스마트폰이 생기니.... 둘이 같이 그럽니다;;;;
    • 제주변에서 제가 스마트폰을늦게가진터라 비슷한 경험이 많았는데 모욕감보단 소외감..근데 스마트폰사면서 저도 똑같이 되서 -_- 왠지 평화가 찾아왔어요 보통오랫만에 만나는 사람말고 매일보는직장동료분들하고있음 각자 스마트폰하는시간이 더길어지는듯
    • 저도 스맛폰 따위 안 쓰려고 했는데...지하철서 신문 보는게 점점 민폐같아서 고민 중입니다.
    • 미친* 취급까진 안하고 그러고 있으면 재밌어? 너만하지말고 나도 하자~식으로 합니다. 근데 시큰둥하면
      화날것 같긴해요.
    • 당장의 볼일이 있다면 냅둡니다. 설사 그게 게임이라도 거기까지 하라고 냅둡니다. 단 그거 끝나고도 또 딴짓하는 사람이라면 이후에 만나지 않겠지요. 그정도 예의도 없다면 이후에도 저에게 존중되는 행동은 하지 않을 사람이라 여겨져서요.

      아, 저도 스마트폰, 타블렛 다 가지고 다닙니다.
    • 제가 딱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대단한 걸 하는 것도 아닌데 잘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도 카톡 알림이 울린다거나 트위터 타임라인 상황 최신 웹툰의 행방 등이 궁금해지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그러나 상대방이 나에게 그러면 조금 열받습니다. 그리고 저도 열심히 트윗질이나 인터넷 서핑을 시작해줍니다. (...) 이것으로 상호경멸의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 모임에서 반 정도가 전화기를 보고있으니 어떤 분이 어디서 들었다며 스마트폰이 "전세계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옆에 있는 사람과는 소통이 단절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 정말 싫어요.

      문자 보내고, 잠깐씩 sns를 확인한다든지 이런 건 괜찮아요. 근데 사람 앞에 두고 인터넷은 좀 아니지 않아요? 사람 앞에 두고 뉴스 찾아보고 있길래, 사람 앞에 두고 그러지 마라 하니까 그럼 기사 보다 재밌는 얘기를 해보라나-_-;;
    • 저도 기분 나빠요.자주 만나는 친구들 그룹중에 저만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위화감까지 느껴요.페이스북이니 카톡이니 이런 얘기하는데 끼지도 못 하겠고 친구들은 대놓고 앞에 있는 사람 무시하며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건 아닌데 자꾸 아이폰 얘기가 오가니 통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 저로선 불편해지더라구요.ㅠㅠ
    • passion simple / 말만 들어도 열 빡 받는 대사군요. 물이라도 끼얹어주지 그러셨어요. -_-

      스마트폰 문화 중에 또 하나 짜증스러운 건 '즉각검색'..
      틀린 얘기가 나올 수도 있는 거고, 기억 안나면 안나는대로 옥신각신 하는 것도 나름 대화의 재미일텐데,
      무슨 말만 나왔다하면 스마트폰 켜들고 검색 시작. 주위 사람들은 3분간 침묵하며 대기.. -ㅇ-
      그냥 참고 살다가 요즘은 적극적으로 말립니다. 인상 쓰지 않으면 분위기 모르고 계속 저러더라구요.
    • 이해합니다. 제가 재미없어서 그러겠거니...다만 저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가끔 일부러 당신이랑 이야기하기 싫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저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들여다 보지 않는 신입사원이 더 괜찮아 보이긴 하더군요.
    • 스마트폰때문에 사람들이 이상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 한사람이 그러고 있으면 앞에 앉아있는 사람은 참 민망하죠. 커피숍 한 중간에 둘이 앉아있는데 친구는 폰에 코박고 있고 혼자 멀뚱멀뚱 앉아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리고 앞에 앉은 사람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죠. 앞으로 만나지 않거나 만나도 이사람에게만큼은 나도 예의를 지킬필요는 없겠다는 그런 생각들이요. 한번은 너도 겪어보라는 심정으로 똑같이 행동해 봤는데 완전히는 아니지만 조금의 효과는 있더군요. 역지사지를 느끼게 해주는 방법이 제일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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