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에서 바나나를 얼렸다가 우유와 갈아먹으면 바나나 쉐이크가 된다는 정보를 얻은 뒤로 꾸준히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요. 십년가까이 잘 버텨주던 브라운 핸드블랜더가 망가졌습니다. 혹시나 싶어 as센터를 찾았지만 오래된 모델이라 부품이 없어 고칠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프라인/온라인 뒤지면서 핸드블랜더를 찾아봤는데요. 제가 주방가전 쪽은 전혀 몰라서 감을 못 잡겠습니다. 듀게나 인터넷에서 추천하고 있는 제품들은 구성이 복잡한 것 같구요.
제가 원하는 조건은
1. 얼린 바나나를 무리없이 갈 수 있을 것
2. 구성품이 단촐할 것
3. 대구에서도 as를 받을 수 있을 것
이구요.
2의 조건이 붙은 건 구성품이 많은 게 신기하고 뽀대나는 것 같긴한데 지난 핸드블랜더의 용도를 생각해보면 다양한 칼날, 용기 같은 걸 사용하게 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바나나 갈아먹기 전까지는 김장때 양념만들 때나 사용했었거든요.
그간 바쁘기도 했지만, 제 귀차니즘으로 냉동고 속에서 바나나가 한달째 방치 중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해치워야 할 텐데요. ㅠㅠ
마트 순방을 하셔도 좋고 인터넷을 잘만 뒤져도 3만원 아래로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쌀수록 구성은 단촐하고.. 전 얼마 전 홈플에서 2만1천원에 세일상품 샀었죠. 어머니 드려서 성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별 말씀 없는 걸로 보아 제 기능은 잘 하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전 대구사람.
깅엄체크/ 사실 가능하다면 오프라인에서 사고 싶어요. 가전은 눈으로 보고 사자는 주의라서요. 테팔은 그나마 아는 제품이라 집주변 마트를 뒤져보니 너무 구성품이 많더라구요. 이마트는 멀리 있지만, 기대를 걸고 가볼까봐요. Planetes/ 흠, 두분이나 이마트를 언급하시니 이마트엘 가야겠군요. 브라운이라니 왠지 반가운 마음마저 듭는걸요. Clancy/ 오오 홈플러스에서 세일을 했었군요. 매주 두번은 마트엘 가는데 뭘 보고 오는 건지 ㅠㅠ 그나저나 대구분이라니 반갑습니다. 숙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