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 나가수

오늘 피디한테 뭔 언질 받은 건지 가수들이 대체적으로 여름에 어울릴 듯한 끈쩍한 혹은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주네요. 첫 스타트를 끊은 장혜진이 예고편이 된 셈. 두게에선 별로 인기 없는 장혜진이지만 보컬은 정말 좋아요. 약간 간드러지게 불러야 하기 때문에 힘빼면서 부르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자전거 속도 줄이면 운전하기 힘들어지듯이, 약하게 가는 부분에서 난조를 보이는 가수들과 다르게 장혜진은 그런게 없어요.

 

김경호 ㅎㅎ 오늘은 뭐 노래보다 끼를 보여주는 무대였네요. 요즘 평가단이 이런거에 너무 약해서 막귀소리 듣고 그럽니다. 하지만  김경호는 오늘 포텐터졌어요. 1등할만 한 듯.

 

자우림은 참 끈적한게 뭔지 진수를 보여줬는데 이국적인 느낌이 내 취향입니다. 아 그런데 어찌 자문위원석에서 이해를 못한다는 말이 나오는지. 정말 한계를 보여주시는 분이네요. 평범한 사람도 전하고자 하는 느낌이 오는데. 순위 발표할 때 커트라인이 5위였는데 5위하는군요.

예... 평가단이 실격이냐 아니냐의 커트라인이였습니다. 자우림은 국내보다 외국으로 진출해야 더 평가 받을 듯 해요.

 

 거미는 특유의 음색이 아니였으면 불명2가 될 뻔 했습니다. 뭔가 불안해 보여서 듣는 내내 불편하면서도 동시에 음색은 끌리는 종잡을 수 없는 시간이였어요. 2위는 과분했지만 조규찬 탈락에 대한 미안함인지 봐주기가 있었지만 거미의 호소력이 더 컸다고 인정해줘도 될 것 같아요.

그러나 다음에는 숨소리하고 긴장하는거 해결 봐야 할 듯.

 

 

    • 장혜진 누나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전 거미 사실 별 기대안했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기대되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