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사의 로봇 아시모 신버전 - 살짝 섬뜩하기까지한 고성능 영상

제목에는 섬뜩 어쩌고 했습니다만, 멋지다는 생각이 일단 압도적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ww_H7kqntM


http://www.youtube.com/watch?v=9FqAxySv9kA


http://www.youtube.com/watch?v=gftic8IwJXE


이 정도까지 잘 움직인다면 배터리/충전 문제만 어느 정도 해결 한다면

어떻게든 양산해서 뭐든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

    • 동경대 인공지능쪽을 공부하던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아시모에 대한 환상이 깨졌던 슬픈 기억이...T_T
      저게 상황에 따라 다 반응하고 움직이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시나리오에 굉장히 충실한 행동이에요.
      저기서 사람들이 일상속도로 걸으면 아시모 바로 바보된다고...
    • 두 번째 영상은 정말 섬뜩합니다. 여자분들 뒷모습이 다 똑같아서 공포영화같...;
    • 조금 지난 영상이지만...의외로 허술한 구석 많은 아시모^^;;

      http://www.youtube.com/watch?v=ASoCJTYgYB0

      http://www.youtube.com/watch?v=2FDeEuH6mCQ
    • Shearer님이 올려주신 계단올라가다 헛디디는 아시모 초큼 귀엽...ㅋ
      근데 뭐 아직 헛점이 많고 프로모션 영상에서 연출을 좀 넣었더라도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아닌 기업에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 간다는 게 참 부럽네요. 어떻게든 인문학적, 사회학적 의미를 부여하려는 미국 유수 공과대학의 인공지능 랩들 트랜드랑 그냥 기능으로 보여주는 일본의 로봇공학이 비교되기도 하고요ㅎ (아 이건 학계와 기업의 차이려나요)
      어쨌든 영상에 보이는 기술들이 굉장한 고도의 기술도 아니고 지금까지 개발된 비전인식 내지는 음성인식으로 가능한 것들이라 많이 조작했을 것 같은 생각은 들지 않아요. 오히려 한국 기업에서 저런걸 만들었다고 프레젠테이션 하면 뒤에서 누가 조종하는 거 아니야..하는 의심이 들었을법한ㅎ(일본기업이 양심적이고 한국기업이 비양심적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일본기업은 어느정도 덕후삘을 풍기는 반면 한국기업들은 철저하게 장사꾼 스타일..)
    • 폴라포// 일본기업은 확실히 덕후삘이 있습니다. 로봇물의 영향으로 일본이 2족보행에 목숨걸고 있는 것이고요.
      반대로 미국은 온갖형태의 로봇들을 다 만드는지라 실용화 부분에서 좀 앞선다는 느낌이죠.
    • Shearer님 말씀처럼 일본과 미국이 로봇을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고들 하더군요.
      미국이 로보타의 전통에서,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일꾼으로서 로봇을 개발한다면,
      일본은 자동인형의 전통에서, 혹은 인조인간으로서 인간 자체를 대신할 수 있는 존재로 로봇을 개발한다는 식이었습니다.
      일본 사회가 구성원들간의 면대면상황을 회피하기 위해서 참 많은 장치들을 개발해왔다는 걸 생각해보면 로봇에 대해 그렇게 접근하는 이유도 대충 이해가 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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