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먹지 말아라. 치사하게 살아서 뭐하겠는가.

전여옥 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의원(특히 젊은 의원들)에게 겁 먹지 말고 한미FTA 비준안을 빨리 처리하라는 말이죠.  한겨레 신문에 관련 기사가 올라왔는데 기사를 들어가면 별로 아름답지 못한 사진이 올라와 있으니까 제가 요약해 드립니다.

 

1. 한미FTA를 반대하는 세력들에게 한나라당 의원들이 겁먹은 것 같다.

 

2. 두고 보자는 사람 겁내지 마라. 내년 총선에 역풍을 맞지 않을까 지레 겁먹지 마라.

 

3. 강행처리가 아니고 당연한 표결처리다. 강행처리라는 것은 야당의 레토릭에 말려드는 것이다.

 

4. 외통위를 점거하는 야당 의원들은 의회를 모욕하는 반의회주의자이자 반민주주의자다.

 

5. 등/신같이 한나라당이 FTA 비준안도 처리 못하면 그 날로 재기불능상태에 빠질 것이다.

 

굉장히 비장하네요. 특히 남경필 의원을 타겟으로 하고 쓴 글 같습니다.  그냥 전 의원님이 당대표 하세요.

 

그나 저나 제가 굉장히 궁금한 것은 제 주변의 한나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전여옥 의원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을 거의 못 봤거든요. 그런데 벌써 국회의원만 몇선째입니까?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도 표를 받는게 굉장히 불가사의하게 보입니다만..

 

 

 

    • 전 많이 봤어요. 그여자 참 인물도 좋고 말도 시원하게 잘한다.....뭐 이런 평이요. 할아버지들은 좋아하심.
    • 한나라당 지지70대들에겐 이분이 박영선같으신거죠.
    • 더 간단하게 요약하면 "쫄지마 씨바"네요. 아무도 안 들어주는게 안습하면서 꼬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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