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신기한 풍경이긴 한 것 같아요.

한국에 유학중인 일본 친구가 뜬금없이 수능 몇시부터냐고 묻길래
왜 그런거 물어보냐고 했더니....

구경 간대요 ㅎㅎㅎ
한국 수능시험이 일본에서도 상당히 유명하다고....

그래서 가까운 수능시험장 찾아서 알려줬네요



확실히 경찰차가 학생 데려다주고
시험장 앞에서 후배들이 밤새서 응원하려고 대기하고 있고
이런게 다른 나라에선 보기 힘든 광경일듯.

일본에는 센터시험이 있긴 하지만 사실상 대학별 본고사가 크리티컬해서...

전국에서 같은 날짜에, 가게 될 대학을 가르는 시험을 보는 풍경은 없죠. 

    • 그쵸. 밖에 구급차 대기하고 있고, 수능을 위해 전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을 한시간 늦추는 등.
    • 이젠 수능이고 귀경행렬이고 중국이 규모면에서 초월했을겁니다.
    • 예전엔 뉴스에 학교정문에 대엿 녹여서 붙이는 학부모들 영상도 나오고 그랬는데...아 그건 본고사보는 대학교 앞에서였나;;;
      수능날 풍경이라니 몇년전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시험보는 경기고등학교앞에서 팬들이 노래를 하도 크게 불러서 그 앞에사는 아파트 주민이 애들 시험은 제대로 쳤겠느냐고,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얘기하던 일이 생각나는군요-_-
    • +어린 연예인들 시험보러 가는 모습도 꼭 하나씩 뉴스꼭지로 들어가죠
      그 연예인은 이제 한류스타라 불리는 아이돌일 것이고.
    • 듣기평가 때문에 비행기 시간 조정되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
    • 저는 그럴만 하다고 생각해요. 수능은 좋든싫든 한 학생의 12년(혹은 더 많이)의 공부의 결과가 하루에 결정나는 셈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이 사회가 일반적으로 요구하는 학생상에 부합하게 살아왔는가, 에 대한 결과를 내는 날이기도 하죠.
      중요할만합니다.
      시험보는 사람도 60만이 넘는걸요.
    • 이러니저러니해도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제일 공평한 기회였'었'죠...
    • ㄴ지금도 여전히 가장 공평한 기회입니다. 불공정하다고 여겨지는 대부분의 차별에서 비교적 자유롭잖아요
    • 수능이 벌써 내일인가요. 듀게에서도 수능 보시는 분들 있던데 다들 시험 잘 보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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