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째 온수 틀면서 샤워하는 룸메, 어떡해야 하는거죠?

하더라도 중간에 안 쓸땐 꺼가면서 쓰는 게 보통 아닌가요?

20분째 보일러 돌아가고 물 떨어지는 소리 신경 쓰이네요.

전 기본적으로 물을 사용할 때만 쓰고 안 쓸 땐 끄고 샤워도 10분이면 끝나는데.

뭐라고 할까요?

 

이런 거 신경 쓰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 내내 샤워기 틀어놓는거 말씀하시는거죠? 전 끄면 또 차가운 물부터 나오는 온수 잘 안나오는 집에 살때 어쩔수 없이 씻으며 줄곧 틀어놓은 적 있어요. 늘 그러는 거 아니면 오늘따라 꼼꼼하게 씻나보다 이해할 수 밖에 없죠. 토닥토닥..ㅜㅜ
      • 수도꼭지 틀면 보일러가 돌아도 찬물이 처음에 나오잖아요. 전 이 물이 아까워서 큰 다라이(!!! - 대야?) 를 구비했습니다. 제일 뜨거운 쪽 틀어놓으면 2-3분만 지나면 적정 온도로 맞춰지거든요. 쉴틈없이 끼얹어도 샤워기 줄창 트는것보다 물 적게 쓰죠.
    • 20분 정도면 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긴 시간은 아닌 것 같아요.
    • 저흰 틀면 다시 온수 잘 나오고, 룸메는 예전부터 늘 이 정도로 씻었어요.
      20분이 평균 수준인가보군요. 제가 할 때 다시 재봐야겠어요. 저도 10분을 넘겼던가.
      암튼 사소한 걸 수도 있는데 별 게 신경 쓰이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 제 경우 겨울엔 샤워 중에 몸이 식는게 싫어서 계속 틀어놓고 물줄기 맞으면서 할 때도 있어요.
      대신 빨리 하려고 노력하죠. 일단 보일러를 틀어야 온수가 나오는 구조도 아니긴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닌 생활습관일 수 있어서 뭐라고 하기 좀 애매할것 같아요. 청구서나왔을 때 급등하면 그때 얘기하시거나..;
    • 그러게요. 속에선 괜히 욱하는데, 꺼내면 싸우는 거 밖에 안 돼서.
    • 나는 10분쓰고 너는 20분 쓰니 수도값은 너가 두배로 내거라.
    • 수도세는 사실 별로 안비싸요. 아마 보일러 돌리는게 신경쓰일거에요. 하지만 것도 만원안짝일 것 같으니 그냥 참으세요. 말 꺼내면 서로 빈정만 상할 것 같아요.
    •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노이로제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기 힘드시겠지만 포기해 버리도록 마음을 콘트롤 하셔요. 방법이 없더군요.
      제 경우에는 한 여름에도 온수보일러 30분씩 가동해 가면서 더운물 쓰는 룸메하고도 살아봤어요. 기타 에너지도 신경이 엄청 무딘데 돈은 반반씩 냈다는 거. ㅠㅠ,,
    • 뜨거운물 오래 틀어놓고 몸을 지지면서 샤워하는 저로서는 찔리는 글이네요.. 룸메 있으면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이것저것 그러려니~ 하셔야
      스트레스 덜 받으실것 같아요..
    • 욕실이 추워서 더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원룸에 사는데 샤워 전 뜨건물을 샤워기로 틀어놔야 뜨건 김이 욕실에 차오르며 샤워하기 편해지죠. 중간에 잠그면 본인이 원하던 온도가 아니라 그럴수도 있구요. 아직은 별로 안추워 괜찮은데 더 추워지면 가스값에 예민할 시기가 올테니 더 걱정이시겠어요. 클로버님 글처럼 가스비가 너무 나왔다 싶을 때 차분히 얘기해보심이^^
    • 누군가와 같이사는 스트레스가 떠오르는 글이라 댓글버튼을 누르게됐어요. 근데 룸메이트도 나름 프레데릭님의 생활습관중에 맘에 안드는 게 있을거라는 걸 잊지 않는 게 중요한것같아요. 할얘긴 오해없게 잘 전하고 얘기 안할거면 내맘에도 안담아두고.
    • 룸메와의 생활 관련해서 대부분 공감가는 댓글들이네요.
      쏘맥 / 추위는 이해하지만 전 절약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이라서요^^;
    • 저랑 제 동생은 샤워할때 30분 넘을 때 많아서 이 글 제목만 보고 깜짝.;

      저는 물을 줄창 틀어놓진 않고 받아서 씁니다만 남동생은 계속 틀어놓는 스타일이라 거기 신경이 꽂히면
      쟤는 왜, 이런 생각은 들더라고요.
      가족이니까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머리 큰 성인이라고 잔소리 무진장 싫어해요.;) 생판 남이라면 싫을 지도 모르겠군요.
    • 예전 룸메는 30분동안 샤워하면서 노래도 부르더라능...(...)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3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8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27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0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4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19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2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1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