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말들은 어디로 가고 있었을까요?

며칠 출근길. 눈이 좀 나쁜데, 안경을 닦느라고 잠시 유체이탈 상태.( 아....도무지 동그라미조차 제대로 그려지지가 않아요. )  

이 표정으로 횡단보도 앞에 서있다가 안경을 쓰고 보니,



 

이런 상황입니다. 쿰을 쿤 것이 아니에요.

안경 안 쓴다고 말을 못 알아 볼 정도 시력은 아니지만 서울 대로변에서 말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 했기에 전 그냥 차가 내 앞에 있구나 정도로 생각했었죠.


이런 상황입니다.


두 번째 그림에서 너무 힘을 낭비해서 세 번째 그림은 대충.

'말'들이 이렇게 실려서 어디론가 가고 있더군요.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말의 몸길이보다 차의 가로폭이 짧더군요. 재미로 저러고 있는 게 아니라 몸을 다 넣을 수 없는 것 같았어요.


 실제로 저렇게 가까이 있었을 리는 없는데 -가로수나 신호등에 머리를 부딪힐 테니까요- 아 진짜 너무 놀랐어요. 



삼 년 전 충동구매한 타블렛을 그냥 놀리고 있다가 청소 중 발견;했어요. ㅠㅠ 일단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리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ㅎ 픽셀 단위로 선이 꺾이나 봐요. 



    • 제목만 보고 말(言)들은 다 어디로 가냐는 철학적이야기가 나올줄 알았네요.
      우리가 매일 매일 소비하는 이 바이트들 블라블라 하면서.ㅎ
    • 자본주의돼지님은 저를 잘 모르시는군요. (저기...관심 좀...) 저는 뇌 바이트가 단촐해서 그런 얘기 못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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