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진숙이 내려오는 사진보는데 김여진이 울고 있는 사진을 봤습니다.
김진숙씨는 정말 그동안 고생하셨고..
김여진을 보면서 이 분이 지금 우리나라 예술인중에 가장 앞에 서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효리가 생각났습니다.
고성국정치평론가가 얼마전 서울시장선거 결과를 평하면서 '이효리가 7퍼센트의 승리중 0.5퍼센트정도 영향을 줬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김어준도 동의..
이효리는 그저 이외수의 투표독려트윗을 리트윗했을뿐인데 가스통할배들에게 욕을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얼마전에 이효리가 트윗에서 강풀에게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란 책을 추천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효리가 훨씬 진지하게 동물보호 문제에 생각하고 있다는 생가이 들더군요.
예전에 이효리는 한우홍보대사로 있었다고 이거 계약 끝나고(이거 때문에 욕좀 먹었죠) 몇달뒤에 채식주의선언을 하고 동물보호 시민찬데 카라KARA에 가입하고 유기견보호 등에 앞장서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동물보호와 육식거부, 유기견보호, 모피반대등을 말하는건 확실히 서구권보다 익숙하지 않죠.
일단 전 이효리가 이런 문제에 앞장서는 모습이 좋습니다.
비정규직문제의 맨 앞에 김여진이 선다면 유기견보호에 이효리가 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부터는 제 상상..
가카가 삭감하신 예산중에는 유기견관련 예산도 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새빛둥둥섬에서 모피 패션쇼(쇼의 일부긴 했죠)를 열었는데 이효리가 여기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고요.
저는 웬지 이효리의 투표독려트윗이 꼭 정치적이지 않은건 아니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나서 김규리(옛날엔 김민선)가 생각났습니다.
김민선과 김규리가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한걸 어디서 들었습니다.(이런것도 알면서 저 본인은 소녀시대 멤버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연예인에 관심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효리와 김민선의 훈훈한 파리 사진, 오른쪽아래는 살빠진 김어준..
예전에 김규리는 광우병 파동때 싸이월드에서 몇마디 했다가 할배들에게 욕을 엄청 먹었었죠.
이번에 효리는 트윗에서 할배들에게 욕을 먹은 경험으로 해서 김규리와 이효리 둘의 우정은 더 각별해질것 같습니다.
웬지 효리와 김민선이 파리의 커피숍에 앉아 수다떨면서 가카와 가스통 할배들을 칭송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상상해봤습니다.
'그 많고 많이 삭감된 예산중 꼼꼼하게 유기견 예산까지 삭감해주신 세심한 우리 가카 쨔응'
'새빛 둥둥섬 첫 개관행사로 명품브랜드 모피패션쇼를 추가, 서민들에게 매우 서민적인 유흥과 휴식을 주신 우리 패션에 민감하신 가카 쨔응'
배나온 아저씨들이 골방에서 가카 찬양하는 모습보다는 우리의 핫한 언니들이 가카욕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권장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