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법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어제 브레히트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다 이해했는데 브레히트가 영향을 받았다는 변증법 부분은 여러번 읽어도 모호하더군요. 수능 때도 정반합 외우고 적용될만한 사례 정도만 이해했었죠. ;
그런데 교수님이 브레히트의 작품 중에서 어느 부분을 변증법적으로 설명할 수 있냐는 겁니다.
그래서 코카서스 백묵원 가지고 얘기를 꺼냈다가 끙끙대며 발표 종료..;;
인식이나 사물은 정·반·합(정립·반정립·종합)의 3단계를 거쳐서 전개된다고 생각하였으며 이 3단계적 전개를 변증법이라고 생각하였다. 정의 단계란 그 자신 속에 실은 암암리에 모순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순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단계이며, 반의 단계란 그 모순이 자각되어 밖으로 드러나는 단계이다. 그리고 이와 같이 모순에 부딪침으로써 제3의 합의 단계로 전개해 나간다.
이 합의 단계는 정과 반이 종합 통일된 단계이며, 여기서는 정과 반에서 볼 수 있었던 두 개의 규정이 함께 부정되면서 또한 함께 살아나서 통일된다.
이런게 변증법이라는데 저는 아직도 뜬구름 잡는 정도의 이해 수준입니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쉽게 설명해주실 분 있으신가요? 흠.. 브레히트의 작품에서는 어떤 부분이 변증법이 적용된 거란건지.. 변증법을 이해할 수 있으니 그 질문에도 답할 수가 없네요.
박학하신 듀게 분들의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