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싶은 옷 v. 평이 좋은 옷/ 뉴욕의 가을/ "Funny is the new sexy"

1. 입고 싶은 옷하고 입어서 칭찬받는 옷은 어느 정도 겹치지만, 그게 일치하지는 앉아요. 밴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하면 교집합 부분, 내가 입고 싶고 입어서 평이 좋은 옷을 입으면 제일 좋은데, 남들은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입고 싶은 옷도 있죠. 제 경우는 60년대 풍의 그러니까 "모드" 스타일이라고 하나요, 심플한 원피스 입었을 때 칭찬을 참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제가 입고 싶은 옷은요, 레이스레이스 공주공주 그런 옷이에요. 하지만 정작 입으면 아 남들이 어떻게 볼까 싶어서 좀 전전긍긍하게 되지요. 하늘하늘한 핑크+화이트 원피스는 그래서 잠옷으로 전락했다는 슬픈 얘기.


2. 피플지에서 섹시한 남자 특집호 출간에 맞춰 "웃긴 남자가 섹시한 남자" 하는 온라인 기사를 냈군요.

http://www.people.com/people/article/0,,20540171,00.html



Clockwise, from top left: Joel McHale, Ty Burrell, Seth MacFarlane and Kevin Hart


다른 사람은 잘 모르지만 필 던피씨 좋습니다. 좋아요.


3. 뉴욕은 가을날씨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날이 너무 짧아요. 출근길에 찍었습니다.




    • 1. 레이스 공주 옷이면 어때요. 그냥 입으세요. 다리가 이쁘신가봐요. 원피스를 즐겨 입으시는걸 보면. 부러워요. 전 다리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ㅠ
    • 입고 싶은 옷 입으세요 그게 어때서요. 60년대 옷 컬러가 참 이쁘죠. 언뜻 배색이 촌스러울 것 같은데 그게 또 어울린단 말이에요
    • 웃긴남자는 그냥 우스운 놈같은데...
    • 잠익2/ 아니에욧! 어중간한 길이 원피스는 다리를 가려주는걸요. 게다가 원피스는 상하의 고민하기 귀찮은 저같은 게으른 사람한테 딱이에요.
      아메닉/ 그게 참 제가봐도 "아 무리해서 입었어" 하는 느낌을 마구 줘요. 동경만 할 뿐.
      탐정/ 사람에 따라 가치가 다르겠지만 전 말해봐서 웃긴 사람 (능동적으로 웃기는 거, 사람이 웃기는 거 말고요.)이 좋더라고요.
    • 맥해일.. 커뮤니티 때문일까요? 좋아하는 미드이긴 하지만 웃음을 만드는 건 거의 조연들 몫이던데.
    • so raw/ 아, 소문만 들었던 커뮤니티에 출연하는 분이로군요.
    • 늘 그렇지만, 이런 글에는 인증샷 없으면 무효인거 아시죠.
      그리고 간접적인 고백보다는 직접적인게 더 좋은데. 후다닥~
    • 아니 이건 변태 걍님 아니십니까. 커밍아웃 글은 충격과 공포의 심정으로 읽었습니다 'ㅅ'
    • 저랑반대! '크림은 연분홍이야'따위의 소리를 듣곤 합니다만 전 녹색과 파랑을 좋아할 뿐이고.. 지금도 검정가죽쟈켓+시퍼런롱스컷+회색부티 차림이죠. 핑크원핏은 저도 잠옷이 되었음묘.
    • 할로윈이나 무슨 코스튬 축제같은 때 없나요? ㅋㅋㅋ(레이스 공주 옷을 왜 할로윈에 ㅋㅋ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