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뺴로 데이는 *나 줘버립시다.

1.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상콤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늘 공해에 찌든 것 같던 광주의 하늘이 가을 하늘 흉내를 내고 있으니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


2. 구글맵으로 검색을 해보니 사무실에서 호텔까지의 거리가 7킬로미터 정도, 1시간 20분 정도 걸으면 된다는군요. 날씨도 좋은데 오늘은 일찌감치 걸어서 퇴근해볼까 생각중입니다.


3. 오늘은 빼빼로 사다 먹는 날인가요? 빼빼로 따위야 췟. 금요일이라는 사실이 훨씬 더  중요하죠. 내일은 당일치기로 홍콩에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쇼핑에 대한 관심이 제로인지라, 홍콩가면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뭘 먹을지는 알겠는데.


4. 오늘 확인해보니 남자 화장실은 오른쪽, 여자 화장실은 왼쪽에 있군요. 이런 반전이. 분명히 어제는 남자 화장실이 왼쪽, 여자 화장실이 오른쪽이었는데...... 거울속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거죠? 화장실 갈때마다 남/녀 구분을 꼭 확인해야겠어요.


5. 얼마 안 남은 몇시간 직장인 여러분, 오늘도 열월도!

    •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라는 중경삼림에도 등장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빅토리아 피크 같은 곳은 어떤가요. 이미 가 보셨나? 아님 홍콩 도착 후 페리를 타고 바로 마카오로 이동해서 그 곳을 구경하는건 어떤가요?
    • 글을 읽다가.. 어, 광주광역시는 공기 겁나 맑은디~ 했더니 아, 강태공님은 해외에 계셨군요. 그러고 보니 비행기 타고 출장 다니는 화려한 글로벌 회사원이셨어..
    • 광주라고 하지말고 광저우라고 해야 오해의 소지가 없죠. 한국에도 광주는 두 군데나 있으니까. 광저우 굉장히 쾌적한 모던 시티라고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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