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화 광고는 참 재미있군요.

인터넷을 뒤지다 옛날 영화광고를 발견했어요. 네이버 영화에서 검색해보니까 1970년작인데 한국 개봉은 언제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몇년 전 EBS에서 방영을 해 줘서 본 영화인데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원작으로 해서 뮤지컬로 꾸민 영화에요.

광고를 보면 카피가 재미있는게 많아요.

 

"맑고 명랑한 웃음이 아쉽다. 육신을 녹여줄 뜨거운 감명이 그립다"

"자~ 이제 온 가족이 함께 소담스러히 즐겨보자"

"인기 비상"

"황금만능의 돌부처같이 인정없고 흉악한 수전노 천하구두쇠가 발씻고 나섰다"

 

 

    • 알렉 기네스 저렇게 보니까 펭귄맨 같아요.
    • 옛날 영화 광고만이 아니라 옛날 광고를 보면 다 재미있죠. 생각해보면 그렇게 많은 세월이 아닌데 말하는 방식, 생활방식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조금은 느낄 수 있어요. 언젠가 헌책방에서 51-2년에 발간되었던 잡지를 구했었는데, 전쟁통에도 잡지는 계속 발간되었구나 하는 신기함과 더불어 미국까지 30시간이면 가는 비행기 광고라든가 아주 재미있었어요. 그 잡지는 60년전이나 지금이나 기사 내용은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 앗 걍님 지금 홍콩에서 듀게 보고 있는건가요?
    • 유투브에 한국 옛날 광고들이 무지 많이 올라와 있어요. 무지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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