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번개?

어제 뉴욕에 도착해서 미친 듯이 거리를 돌아다녀본다는 계획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밥만 두번 먹고 쓰러진 듯 잤어요 ㅎ

겁이 많은 편은 아닌데 11월 11일날 뉴욕으로 오는 비행기를 탄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겁이 덜컥나서

사실은 오기 전날 잠을 거의 못잤거든요.

테러리스트들도 생각이 있는데 이런 날 테러를 감행하지는 않을 거라는 친구의 말에 위안을 좀 받긴 했지만 ㅎㅎㅎ

어쨌든 조용한 도시에 살다가 갑자기 큰 도시에 오니 어디를 가나 사람이 많고 활기찬게 참 좋네요.

좀 춥긴 하지만.

암튼 미친 듯이 거리를 돌아다녀보는 건 오늘 해볼려구요.

로워 이스트 사이드에서 될 수 있으면 센트럴 파크 근처까지 걸어가는 건데

그 중간에 서식하시는 듀게님들!

시간되시면 나와서 저랑 커피/차/잡담/단 것 먹기 중에 아무거나 해요!

참 그리고 내일 아침 겸 점심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딤섬 집에 가기로 했는데 오실 분들! 손들어 주세요~


오늘 걸어다니는 중간 중간 전화로 포스팅 확인해볼께요~

아무도 안오시면 ㅡㅡ 비인기녀의 좌절이라며 와인 들이붓습니다 오늘밤.


    • 안그래도 어떻게 됐나 궁금했어요.
      저는 예상대로 -.-; 회사에 나와있는데 오늘 바람이 좀 불어서 그렇지 날씨 참 좋네요. 재미있게 놀다 가셔요! 차이나타운은 가본지 오래됐는데 디저트론 좀 추워져서 그렇지만 버블티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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