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의원이 민주노동당 대표로 확정되었네요

http://news.nate.com/view/20100709n07571


결선투표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득표자가 사퇴해서 대표로 확정됐답니다.


뭔가 굉장히 신선하네요. 40대 여성에 초선의원이 당 대표라니.


 6.2 지방선거에서 가장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받는 민주노동당...


과연 앞으로의 행보는 어떨지.


누가 한 이야기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한국 정치는 좀 더 발랄해져야 한다'고 한 말이 떠오르네요.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이정희 의원 팬(?)이라서 그런건 아니에요 ㅎㅎ

    •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진짜 당 대표가 되시다니...
      이정희 의원님 축하해요!
    • 우와.. 저도 이분 팬인데. 민노당 멋있어요.
    • 며칠전 민노당 최고의원토론회를 보고 상당히 놀랐었는데...소문으로 듣던 것보다 이정희 의원이 정말 민노당 의원이 아니구나 싶어서요;; 다들 축하하니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골수 엔엘이라는 것도 저는 꽤 놀랐고, 그래서 민노당 즉 진보정당의 역사성이나 정체성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지식도 없는데...축하할 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이정희씨가 말하는 국민은 민노당이 대표하는 계급과는 거리감이 상당히 있는데다가, 민노당의 지분이야 어떻게 되든 국민이 승리해야한다는 묘한 어법으로만 일관하시고 아주 쉬운 질문의 요지도 파악못하고 이상한 답변만 하시던데요; 듀게에 민노당 당원분 안계신가요. 민노당 내부 분위기(엔엘파들 말고)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입장입니다만... 아는 것만 말씀드리면, 이정희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에선 강금실 후보 지지했던 분이죠. 그땐 민노당에서 활동하지도 않았구요. 선거 앞두고 영입되서 깜짝 스타로 뜬 분인데요. 좀 더 두고 봐야 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조직적으론 경기동부지역 NL 이 밀고 있다고 하구요. 아무튼 지금 상한가를 치고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지역구 하나를 민주당(범 야권으로 볼 수도 있고요)으로부터 양보 받는 설도 퍼져 있습니다. 물론 그 대가를 지불해야겠지요.
    • 박근혜씨가 천막당사 했을때, 일부 분들이 "그분 멋지다" 이러는 거와 별반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당이 어떤 역활을 하는지는 상관없이 그냥 대표 이미지가 멋있으니, 당도 멋있다...
    • 민서/네...말씀 고맙습니다. 저또한 민노당 당원이시던 분들(지금은 다 탈당)께 들으면 민서님 얘기와 거의 대동소이 하더라구요. 개인적 친분이 있어서 나쁘게 말하기 곤란하다는 사람조차도...민노당 의원이면서 민노당 선거 유세에는 나타나지 않는 점, 늘 민주당 의원들을 지지했던 점... 민노당의 역사를 전혀 모르는 점...걱정되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니고 대표 토론회를 봐도 한국말이 이렇게 어렵냐는 다른 의원들의 질문에도 제대로된 답변은 전혀 하지 못하는 점, 같은 의원들의 민노당의 로드맵을 보여달라고 했을 때 전혀 말하지 않는 점 등 왜 민노당 의원으로 있는지 모르겠던 사람이던데... 이 일을 정말 축하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토론회 때도 갸웃되고 질문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점들의 짤방으로 희화화 되게 당게에도 올라올 지경이던데도 불구하고 당대표가 된 것은 민노당은 확실히 엔엘이 장악하고 그 엔엘을 위세를 떨치지 못하는 것을 방증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민노당에 참 좋은 의원들 많은데...왜...
    • 그냥 이정희의원개인팬인데요... 트위터 팔로잉하고 있는데 민노당 ~후보 지지연설하러갑니다. 이런거 많이 본거 같은데요. 그분이 NL인지는 몰랐네요. 근데 겉으로 보이는 활동같은건 호감입니다. 생각은 진보신당보다 열려있는거 같기도하고.
    • 자력갱생/ 골수 엔엘로 알고 있습니다. 지지유세 건은 이정희씨 관련 토론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생각이 열려있는 건 어느 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분은 로드맵이나 정책 관련 발언은 계속 피해가고 안하시기만 하던데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라고만 말씀하셔서...
    • 조직적으로 엔엘의 후원을 받고 있지만, 사상도 엔엘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이정희 의원과 비슷한 세대 중에서 나름 진보(?)적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민주당과 진보정당을 동일시 내지는 굳이 구분할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이의원도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 아직도 엔엘 이런 게 있구나...
    • 아직도 엔엘 이런 게 있구나...222
    • 민주노동당이 진보정당의 적통을 껍데기나마 이어 받은 당임을 부정하는 결과네요. 얼른 국가보안법도 폐지되어, NL(자민통 그룹), 주사파 모두 자신들의 진정한 노선을 거리낌없이 드러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이정희의원 좋아라 합니다. 보람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저는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에 그다지 찬동하지 않지만 이정희 의원은 노선을 떠나서 의정활동에서 대단히 뛰어나다는 점에서 매우 존중하고 있습니다. 표결,발의,국정감사는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당내의 권력투쟁만 하는 실세의원이 얼마나 많습니까.
    • 민노당을 민주당보다 더 싫어하던 입장에서 이정희 의원이 골수 NL이든 골수 PD든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념노선 좀 탈피했으면 하는 바람은 어느정도 있지만 말이죠. 지금까지 행적을 봐서는 기쁜마음으로 지지하고 싶군요. 특정 정당은 싫어도 인물에 대한 호감을 가지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죠. ⓑ
    • 이정희 의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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