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제로란 거

광고 열심히 때리길래 뭔가 했는데 재밌는 물건이군요.

다른 카드 보다 저렴한 연회비와, 세금이나 할부 등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조건없는 청구할인 혜택을 강조하는데 할인율이 1%에서 왔다갔다하는 수준.

사실상 혜택도 제로에 가까운 거네요. 카드 설명에 무이자 할부이용으로인한 수수료 면제가 혜택이랍시고 들어있을 정도로 제로인 카드네요.


현대카드가 뭔생각으로 이런 걸 출시했는지 모르겠지만, 간혹 혜택 같은 거 필요없으니 연회비 없는 카드 쓰고 싶단 글이 눈에 띄는 걸 보면 수요는 있겠어요.

소비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간 할인 받는 금액이 연회비는 상쇄할테니 말입니다.


근데 정말 원래 노린 타겟이 어떻게 되는 물건인지 모르겠어요.

카드 자체만 놓고 보면 전월사용액 얼마 이상 같은 한도제한을 신경써서 일부러 쓸 필요 없다는 거 말곤 장점이 없던데 다른 회사 카드 쓰는 사람들더러 서브로 하나씩 장만하라는 상품인건지; 


아무튼 신기한 거 하나 냈네요.

    • 삼성카드에서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런칭하고 있는데요. 하얀 바탕 카드에 숫자를 테마로 하고있답니다.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현카에서 물타기로 급하게 출시했다는게 업계에서 도는 얘기입니다.
    • 점점//기존에 분류체계가 좋던데 물타기하자고 축을 하나 더만들다니, 기묘한 라이벌 의식이군요-_-;
    • 신용카드 거의 안 쓰는 사람 노린 카드 같습니다. 은근히 이런 사람들 있어요. 웬만한 거래는 현금이나 체크카드로 하고 신용카드는 가격이 비싸고 할부가 필요한 물건에만 쓰지요. 앞으로 정부에서 정신차리고 신용카드보단 체크카드 위주의 정책을 민다면 이런 카드가 차라리 더 각광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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