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신국 가입 승인이 떨어졌어요.!

엊그제 듀게에서 어떤 분이 '이음신국'에 대해 쓰신 글을 보고선, 올타쿠나 하고 바로 가입을 했어요.

입국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말에 조마조마했는데, 몇 시간만에 승인은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으아.. 드디어 내일 오전 12시 30분이면 제 인연이 나타나는 건가요....♥


그런데 생각보다 돈이 들어가더군요.

대충 돌아가는 시스탬을 살펴보니.


매일 한 사람씩 프로필을 받아보다가 앗 정말 이사람이다 싶으면 OK를 눌러 연락처를 받는, 그 OK비용으로 3300원이 들어요.

그렇다고해서 바로 연락처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상대방도 저에게 3300원을 쓰시어 OK를 해야만 연락처 교환이 성사된대요. 

상대방이 나를 OK하지 않으면  나의 3300원짜리 OK는 저 하늘로 8:45 ~ ♩ 

나를 OK하지 않은 것이 분해서 대체 그 사람은 날 몇점으로 평가했기에 OK를 안 했는지 또 내가 이음신국 여자들중 몇위인지 알아보는 건 한달에 4900원.

그리고 날 OK하지 않은 것이 아쉬워서 다시 한 번 구애를 하려면 그 사람의 OK(할 수 있는 기회)비용까지 내가 부담하며 9900원. 

물론 상대방은 이것으로 OK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도 OK해주기 싫다면 거부 가능하지요.


과연 저는 이음신국에 총 얼마를 지불하게 될까요.. 아아^_^



    • 사람의 심리를 읽는 곳이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 아직도 입국심사 중인데 보아하니 더럽고 치사해서 안하는 게 정답이네요.
      뭣하로 나를 거절할 사람 확인한다고 돈까지 쓴다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성사되지 않으면 돈은 돌려줘야지 말입니다.
    • clancy / 음.. 그래서 이음측은 성사되지 않았을 때 용기를 잃진 말란 뜻으로 자체 캐쉬 15포인트를 주겠대요. 50포인트 되면 1회 OK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며. 하하;;
    • 호기심에 둘러봤는데 입국심사 조건에 성비가 있네요.
      clancy님은 통과 안 되고, hottie님은 금방 됐다는 걸 보니 지금 성비는 남탕에 가까운 모양이군요.
    • 여성분이시면 '코코아북'이 비슷한 서비스인데 비교적 돈도 안 들고 좋습니다...
    • 조만간 요 사이트 뉴스에 한번 나올 것 같아요
    • 으악!! 폭풍과제작성중이었는데 드디어 첫 남자분 프로필을 받았어요!!!! 그런데 상당히 고민되게 만드는 분이시네요 -.-;;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으시겠지만ㅋ 말씀드려보자면.

      작은얼굴과 왜소한 체구가 절대 저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키가 크고 글래머러스하며 주로 무척 빅-빅-한 블랙가이들을 사귀어왔거든요.
      아니 솔직히 저는 남자 외모를 획일적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는데 (이건 이래서 멋지고 저건 저래서 멋진) '이런 타입의 남자들은 먼저 나를 기피하지'를 알아서 저도 피하게 된 지 오래라서요.
      아마도 이 분은 43kg의 작고 귀엽고 하얀 분을 찾으신다는 데에 자신있게 오백원 겁니다.

      그런데, 제가 다닌 여행지역과 일치하고 (흔히 찾는 곳도 아닌데), 앞으로 공부를 계속 할 거란 점이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어우. 어쩌죠. 일단 OK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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