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씨가 20억 쓰는게 그렇게 엄청난 특혜인가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1117221626&section=03&t1=n


프레시안에서는 그렇다는군요. 뭐, 세금 쓰는 일이니 불명확한 부분이 있으면 확실히 해야겠지만, 그 정도 쓴게 대단한 특혜가 되나 싶네요.

클래식에는 문외한에 가깝고, 정명훈 씨 연주를 들어본 적도 없지만 분명 지휘자로서 탑클래스에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말입니다.

DG를 통해서 서울시향이 음반을 낼 수 있는 것도 지휘자 덕을 보는 부분이라 생각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잖아요.


다른 곳들도 이걸로 시끌시끌하더군요. 심지어 목수정 사건까지 끌고와서 비난하는 지경까지 가던데 듀게 분들은 20억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나요?

    • 20억이 돈이니 서민들아...
    • 정명훈 부임한후 올라간 서울시향의 수준향상이나.어지간한 지휘자들 객원으로 한번 초빙해서 지휘부탁할때 드는 돈 생각하면-보통 일반 직장인 연봉은 가볍게 넘습니다.- 저 정도는 큰 문제는 아닙니다.
      클래식계에서 이름있는 지휘자들이나 연주자들 받는돈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엄청 많죠. 어지간한 사람들도 이름아는 사라장이나.장한나 협연 초빙하면 2~3회 하면 억단위입니다.;단지 용도가 불분명한 돈이 존재한다는 부분은 문제가 될수는 있겠죠.
    •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정명훈이 오기전의 서울시향과 지금의 서울시향을 비교해보면 많은 발전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요 며칠전 내한한 베를린필의 경우 티켓값이 40만원에 이르는데 서울시향은 정명훈이 지휘하는 공연도 십만원을 살짝 넘습니다

      당연히 서울시향과 베를린필은 비교하기 어렵지만 국내에서도 서울시향이 있어서 수준 높은 공연을 싼값에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건 사실이죠

      얼마전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출시한 말러 1번 같은 앨범도 정명훈이 아니였다면 나오기 힘든 물건이죠

      정명훈 개인의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유럽에서 계속 활동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가 서울시향에 있어주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클래식계에 있어 큰 도움이 되고있는것 같네요

      그와 비슷한 명성의 상임지휘자들도 저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으니 저 돈이 많다에 초점을 맞추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분명하게 집행되고 있는 눈먼돈은 확실하게 밝혀가면서 사용해야죠

      예전에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에서 처럼 시장이 바뀌었다고 강마에가 그만두게 되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명훈은 정치색이 확실해서 공격을 받는 듯요. 이명박이 시장할 당시 찾아가는 교향악이란걸 했죠. 명분이 좋은 사업이긴 했지만 서울시 사업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순회연주를 하면서, 서울시장 이명박을 대권주자로 각인시키는 프로파간다 역할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오페라극장 관련한 어이없는 사업의 중심에도 정명훈이 있었고요. 공격의 이유가 그저 20억은 아닌듯요
    • 서울시향의 역할이 무엇이고 정명훈이라는 고급 지휘자가 필요한가에 대한 논란을 벌이는 것은 모르겠지만, 기사에서 언급된 비행기값 운운의 퍼크(perk)들은 정명훈급의 지휘자에겐 전혀 과도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출장비 얘기는 좀 웃겼어요. 그럼 출장가는데 개인돈 써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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