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화려한 부활

짜잔!

...

아닌가요? 'ㅅ' 게시판에서 저 혼자 흥분한 건가요?


하여간 주말을 맞아 지난주 이번주 에피소드 2개를 모아서 봤습니다. 이번주 에피소드는 무려 금요일 늦은 오후 회사에서 봤어요. 뭐.. 지난주말을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격무로 날려먹은 거 생각하면, 전 당당해욧. 그냥 본 것도 아니고 "어머어머 저 커플 호텔에서 나오다가 딱 걸렸네!" 이런 감탄을 연발했더니 오피스메이트가 째려봤습니다. -.-;;;


지난 시즌(?) 출연진으로 이름은 모르지만 연기 되시고 얼굴 보면 다 아는 그런 분들이 출연해요. 첫번째 에피소드는 대리부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 커플, 두번째 에피소드는 소위 말하는 "오피스 와이프 (이 명칭이 굉장히 거슬리는데 우리나라에선 꽤 유행하나보죠?)" 얘기에요. 저는 이번주 두번째 에피소드쪽이 훨씬 재미있더군요. 아, 그리고 신구씨는 안나와요.

    • 응 그럼 이제 법정장면은? 4주후에 뵙겠습니다는 어떻게 되었나요?
    • 레벨 9/ 이게 말 그대로 클리닉 설정인 것 같아요. 이혼을 고심하는 부부가 상담받으러 온 상황인 거죠. 마지막에 각계 전문가분들이 교훈적인 말씀을 해주십니다. 섹스리스가 모든 문제의 근원임..이런 뼈가 되고 살이되는 조언을 한마디씩 하셔요.
    • 전 오늘 일하고 있는데 월요일에 그거나 볼까요? -ㅅ-
    • 오피스 와이프라는 말 자체가 영어권에서 건너온게 아니었던가요??
    • 한국 사는 나도 안보는데...
    • 김전일//일본신조어 아닐까요?오피스레이디(OL)이 일본신조어 인걸로 아는데 비슷한~
    •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office spouse일까요, 그럼?
    • 씁쓸익명님 댓글 보고 검색해보니 (일본어속어사전 웹사이트: http://zokugo-dict.com/05o/officewife.htm) 1930년 오피스 와이프라는 제목의 미국 영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 위키피디아 페이지 work spouse 엔트리는 여기: http://en.wikipedia.org/wiki/Work_spouse 이런 인용이 있네요. According to Timothy Noah, writing in Slate, "The terms 'work wife,' 'work husband,' and 'work marriage' entered the national lexicon in 1987, when the writer David Owen wrote an Atlantic essay describing a particular Platonic intimacy that frequently arises between male and female employees working in close proximity."
      이 설명을 보니 미국에선 1980년대 후반에 유행한 용어인 것 같고, 제 주변에서 쓰는 사람을 본 적은 없습니다.
    • 한국에서는 요즘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말인데요
    • 컴에서 VOD서비스로 보셨나보네요. 예전에 해외교민들은 비디오 대여점에서 녹화한 테입을 대여해서 봤다는데 격세지감이군요.
      보면서 감탄사는 한/국/말로 해야 오피스메이트가 못 알아듣지 않을까요?
    • 오피스 와이프라는 말은 미드 프렌즈에서 시즌 4인가 5쯤인가... 딱 한번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올레영화인지 쿡영화인지 어플에서 1위 영화가 무려 '사랑과 전쟁 극장판;;;'이길래 앞의 한 20분정도 봤는데
      19금 장면이 좀 적나라하게 나오더군요 아이쿠*-_-*
    • 얼마 전에 모 매체에서 다루면서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걸로 압니다. 해당기사 기사클릭 10만대 넘어갔던 걸로. (포털 말고 신문사 본체)
    • 몇년 전 <립스틱 정글>이었나, 섹스앤더시티의 후속작을 표방한 미드에서 '오피스 허즈번드/오피스 와이프'를 소재로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내용은 대강 뭐 바쁜

      직장여성이 늘상 전화로 일 하던 다른 주의 직원(오피스 허즈번드라고 지칭되는)을

      실제로 만날 일이 생기자

      묘하게 떨리더라~
    • SVU 시즌12에서 올리비아로부터 온 전화를 엘리엇에게 바꿔주며 엘리엇부인이 "유어 오피스와이프!"라고 합니다.
    • 꽤 용례가 있군요 -- 정보 감사해요! 올리비아와 엘리엇 두 형사의 관계는 특히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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