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시즌 1 종료 (우승팀 스포일러)

코미디 빅리그 이야기가 없었군요.


어제 10라운드를 끝으로 코미디 빅리그 시즌 1이 끝났습니다.

우승은 초반에 독주한 옹달샘이 중간에 잠시 휘청이긴 했지만 결국 마지막 10라운드도 1위를 차지하면서 폴 투 윈.. 

중반부터 아주 뒤집어지게 해줬던 아메리카노가 대추격했지만 결국 역전은 실패..

그리고 개콘출신이 아니면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던 아3인이 3위였네요.


아3인은 아메리카노가 대세이긴 한데 옹달샘이 쌓아놓은 점수가 있으니 시즌 우승은 옹달샘이 할것 같다고 했고.. 또 미투데이 투표에서 자기네가 옹달샘에 이어 현재 투표 2위인 자기네가 미투데이상을 받을 수 있으려면 옹달샘이 1위를 해야 한다는 사심도 보였는데..


사실 중반부터는 1위싸움이 아니라 재방편집에서 벗어나려는 싸움이 더 치열했다고 봐요.

인지도도 제일 높고 지금도 제일 잘 나간다는 박준형, 오지헌, 정종철과 한명이 짠 '갈갈스'가 사정없이 편집대상이 되면서 박준형이 자존심에 금이가는 표정이 압권이었음..

나름 SBS와 KBS의 중견개그맨인 박휘순, 윤성호, 김기욱, 양세형이 짠 4G는 뭐 자존심이고 뭐고 이번 시즌은 버리자.. 라는 생각이었던가 싶고.. 유일하게 승점도 없었고 재방편집도 제일 많이 당했는데도 긴장감이 안보이더군요.


마지막으로 중반이후 코빅 최고의 인기였단 안영미의 김 꽃드레 연기.



    • 옹달샘은 초반에 유명세 덕에 1위했지 솔직히 그리 재밌진 안았다고 봐요
      그나마 후반부에 시부엉새같이 동물 두개 섞는것부터 재밌어졌지요
      그게 아메리카노 덕분인데 안영미나 김미려 캐릭터가 정말 재밌고 화제가 됐지요
      근데 마자막 라운드 보니까 아메리카노 아이디어가 급속히 달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반면 옹달샘은 오하려 후반부에 더 힘이 붙었고요

      몇몇 하위권 팀들은 좀 한심하더군요. 코미디할 프로가 없다고 우는 소리할게 아니라 아이디어 없는 본인들의 무능을
      뼈저리게 반성해야 할것 같아요.
      갈갈스는 뭐.... 얼굴개그의 한계라고 밖에는...
      • 옹달샘 초반부터 대박이어서 동영상도 드립게시판에엄청 퍼졌었습니다. 중반에 아메니카노가 선전하긴했으나 옹달샘이 단연 박장대소하면서 웃은 유일한 코너였습니다. 갈갈스팀은 정말 답이안보이더군요 시대지난 임터넷유머글보는 느낌이랄까..
    • 저도 마지막것을 보았는데 갈갈스가 편집까지 되다니,,아이디어의 고갈이었을까요?
      우연히 본 아메리카노의 안영미와 김미려의 연기력에 감탄을 하면서 웃었는데
      옹달샘은 어디가 웃음의 포인트인지 잘 모르겠어요. 좀 알고싶어요~
    • 안영미 관찰력이 대단하네요. 저런 누님들 중에 딱 저런 말투 저런 웃음 짓는 사람들 봤어요. 약에 취한듯.. 어찌 보면 바보같은 어찌 보면 무서운
    • 옹달샘 개그는 주먹구구식이라 웃기긴 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지지했는데 기복이 좀 있어서 1위는 역부족이었네요.
      그리고 4G는 박휘순, 윤성호의 행동들이 좀 한심해 보이더군요.
      양세형 김기욱이 그냥 선배라서 맞춰주면서 포기한 느낌 물씬.차라리 아메리카노를 더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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