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드라이브]를 있게 한 노래 하나

영화를 보고 나면 잊을 수 없다는

College의 A Real Hero가 아니고요. ^^;


제작자가 라이언 고슬링을 섭외하며, 원하는 감독을 고르게 해줬는데

[발할라 라이징]이 인상적이었던 그가 니콜라스 윈딩 레픈을 떠올렸고

둘이 미팅을 가졌지만, 얘기가 잘 안 됐나 봅니다.

이후 같이 차에 올라선 자리를 뜨는데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렀다고 하죠.



이걸 들으면서 갑자기 레픈이 울음을 터뜨렸고

이 작품을 해야하는 운명이라고 느꼈다고 하네요. 어흑.


감독의 입장에서 되새겨보는 가사 첫 문구들...


I can't fight this feeling any longer.
And yet I'm still afraid to let it flow.
What started out as friendship,
Has grown stronger.
I only wish I had the strength to let it show.

I tell myself that I can't hold out forever.
I said there is no reason for my fear.
Cause I feel so secure when we're together.
You give my life direction,
You make everything so clear.


(...)

    • ㅋㅋㅋ 배우가 감독을 섭외하는 경우도 있군요.... 라이언 고슬링이 엄청 열성이었다네요... 근데 니콜라스 감독은 감기라서 빨리 집에 가고 싶어 건성으로 미팅.... 집까지 차로 데려다주는 와중에 분위기 뻘쭘해서 튼 라디오에서 나온 이 노래를 듣고 갑자기 눈물 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 씬은 돌이킬수없는
      의 소화기 장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네요....아예 직접 가스파노예한테 콜해서 자문을 구하기까지 했다네요....ㄷㄷㄷ
    • 워낙 유명한 롹씬의 클래식 넘버라서 저마다 담긴 사연도 많을텐데, 이 노래가 [드라이브]와 엮이게 될 줄은 또 몰랐습니다. 하. 고슬링 인터뷰에서 요 노래 제목이 나왔을때 꽤나 신기했다죠. 덕분에 오랜만에 듣는데 역시나 클래식은 클래식...
    • 감독과 고슬링이 아주 짝이 맞는군요.
    • 가영 님, 어찌나 잘 맞았던지 계속 같이 간다고 하죠. 그 중엔 [도망자 로건] 리메이크도 있는데... 렌 와이즈먼의 [토탈 리콜] 리메이크 보담 훨씬 기대됩니다. 힛.
    • 소제 / 우오오오!!! 도망자 로건 ㅎㄷㄷㄷㄷㄷㄷ 그러고보니 로건이 샌드맨쫄쫄이 잘 어울릴듯...
    • 뮤지컬 Rock of Ages 본 이후, 이 노래만 들으면 웃음이 나와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6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