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용기 고백] 소피아 코폴라가 싫어요! 로스트 인 트렌슬레이션은 끔찍해요!
듀게에서 굉장히 선호하는 감독/영화라 그 동안 정말 이 얘기가 나올 때마다 말하고 싶었는데
워낙 눈팅 유저라, 소심한 비형(엥?)이라 참다가 오늘은 정말 못참겠어서 고백합니다.
저는 소피아 코폴라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싫어요!
로스트 인 트렌슬레이션???
세속적이고 어리석은 느이들은 절대 나를 이해 못해! 차원이 다른 느이들에게는 이해를 받고 싶지도 않아!
라고 중2병 말기 환자가 외치는 것 같아서 너무 싫고,
스칼렛 조핸슨 예쁘고 연기도 잘 해서 좋아했는데 이 영화 때문에 정이 똑! 떨어졌어요 ㅠㅠ
네, 저 현실과 영화를 구분 못해요 ㅡㅡ
소피아 코폴라는 맥심이었나 에서 한 인터뷰를 보고 내가 싫어하는 부류구나라고 알아버렸어요.
주변의 모든 이들이 소피아한테 한없는 보호 본능을 느낀다고 하고 -이건 기자가 딱 집어서 이렇게 설명-
또 소피아는 그 걸 잘 알고, 즐기는듯한 그런 느낌?
보호? 네가 뭔데 날 보호해? 나 혼자서도 잘 하거든?
저는 이런 자세로 사는 사람이라 그런지 이런 류의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요.
용기를 내서 고백하고 나니 속이 좀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