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비준건이 통과된 이때에도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서민들은 상당히 많을 것이라는...

그런 확신이 들게 만드는 지인 어르신분이 계십니다.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고 계셨지요.

늘 바른생활을 실천하시는 어르신이에요.

저를 참 아껴주시는 분이지요. 그래서 볼때마다 나이어린 저의 건강을 항상 걱정하시는 섬세한 분이세요.

어려운 사람들, 몸아픈 사람들, 그리고 동물들의 상황에대해 항상 마음아파하시고,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하시는 마음 따뜻한 분이세요.

가정적이시고, 평생을 가족과 직장외에 것에는 한눈팔지 않고 살아오신 분이시지요.

그러나... 아아.. 조선일보 열혈 구독자이시며, 한나라당의 열렬한 지지자이시고, 노무현대통령을 증오하셨더랬습니다. 더불어 전교조에 대한 증오도;;;;

가끔가다 제가 울컥해서 현 정부 비판이랄까, 자본주의의 모순이랄까. 우리사회의 문제점에대해 토로할라치면, 

혹여 제가 빨강물이 들지 않을까 진심으로 걱정하시는 분이십니다.(차라리 빨갱이라 비난하면 할말이라도 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걱정하십니다.-_-)


이분은 역시나 가카를 찍으셨지요. 

그리고 스스로 그것에 대해 별 후회가 없으신듯합니다.

본인께서 생활물가에 걱정하시고, 사회의 1%에는 거리가 먼 그야말로 서민이신데

어째서 그들이 주장하는 1%를 위한 정책을 지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그리고 무엇이 이분(들)을 세뇌하는 것인지...

아마도 이분은 내년 대선때도 한나라당을 찍으실 것입니다.

동네 개님이 한나라당 띠를 두르고 나와도 그 개님을 찍으실 것입니다.


온라인 여론과 오프라인의 그것이 너무나도 다름을 느끼는 당황스러운 요즘입니다.

    • 잘 모르니까 그러시겠죠. 오늘 ytn생중계보는 데 해설하는 교수나 앵커말들 못 들어주겠더라구요.
    • ㄴ 혹시 국민대 교수 논설보셨다면 땅투기 못하면 등신 소리 하시던 분...
    • 맞아요. 나이많은분들 대다수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더군요. 사우나갔다가 어른신들 얘기하는거 듣고 기가막히더군요.
    • 한미FTA에 결사반대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립고, 그의 후계자들을 지지하지만, 일단 FTA를 반대하시는 분들도 별반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 시대가 어떤시댄대 다들 반대한다고 냄비근성으로 반대하겠습니까? 조금만 알아봐도 문제가 많다는것쯤은 아실텐데
    • 땅투기 찬양론자님...ㅎㅎㅎ. 한나라당이 안철수 폴리페서라고 하니까 쩔쩔매면서 발빼던 기억이 나네요.
    • '잘 모르니까...' 이건 계몽주의적 시각인거구요, 사실 언론환경이 개차반인게 제일 큰 문제죠.
      그런 분들도 나꼼수 틀어주면 좋아하시면서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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