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 “안철수-박원순은 강남좌파의 절정”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123000136


강 교수는 “기득권은 누리면서 정치기득권이 없는 외부 명망가들은 대중이 보기에 쿨과 의연을 갖춘 ‘매력남들’”이라며 “그러나 이들도 막상 정치판에 뛰어들면 한국 정치가 ‘정치인의 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구조적이고 해묵은 역사적 습속과 관행의 문제이고 그 책임의 상당부분을 정치인 못지 않게 일반 대중에게도 나눠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에 대한 대중의 열광도 식으리라는 건은 필연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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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진짜 이렇게 말씀하셨으리라고는 생각안합니다만...아니 안하고 싶지만...


고등학교 때 이 분 책 몇 권 읽었는데...

    • 이런 문제에 있어서 신문 헤드라인을 그대로 갖다쓰는건 편집자의 프레임을 여과없이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있죠. 칼럼 전문을 보고 평가해야 올바른 반응이 나올거 같습니다. 웬만하면 이런 자극적인 제목은 좀 수정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샤방샤방/
      월간 인물과 사상 12월호의 <'정치가형 시민 운동가'의 성공인가:'박원순 현상'의 명암> 칼럼 전문을 읽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저 헤드라인은 칼럼의 전문을 제대로 요약한게 맞습니다.
      강준만 교수, 치매가 오고 있나봐요.
    • 정치기득권이 뭔가요? 거대정당에 속하는거?
      안철수는 정치 할지 안할지도 잘 모르겠고, 박원순은 현재진행형이니 지켜보면 이 말이 맞는지 틀린지 알겠죠ㅋ
      근데 두분 다 아무리 봐도 좌파는 아닌데ㅋ 뭐 단어를 마음대로 재정의하자면야......근데 왜 굳이 한나라당에서 정치적인 의도로 붙인 명칭에 주석을ㅋㅋ
    • 이분한테는 김대중을 제외하면 제대로된 정치인이 없죠.
    • 대중의 열광이야 문재인씨 떴다가 사그라드는 속도보면 순식간이죠.
    • 안 그래도 우리회사 직원들 그 기사 보고 신났더라고요. 봐라 진보의 거두(?)도 박원순 비판한다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분 진보 아니거든요.
    • 강준만은 진보/좌파가 아니라 전형적 우파고, 그에 따르면 '강남좌파'는 미국의 리버럴에 가깝죠.
      그리고 유행어에 저작권이 있다면 강준만에게도 지분이 있을거에요. 5년전 같은 잡지서 강남좌파란
      말을 썼고, 그게 최초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언론/ 정치권에 회자된건 시초가 될거에요.
    • 칼럼 전문을 보고 싶네요. 기사 내용으로만 봐선 뭐가 문젠지 모르겠는데요.
      강준만의 강남좌파는 흔히 언론에서 진보 진영의 몇몇 인사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하는 맥락과는 좀 다릅니다. 이와 관련해서 책도 있어요.(보진 않았습니다만.)
      강남좌파의 존재로 인해 진보적 가치가 확대되고 힘을 얻기도 하고 그 반면에 먹물들이 그렇듯 당위적인 차원에서만 논의를 진행하다 보니 일반 대중의 생활과는 거리가 먼 일들만 가지고 씨름하는 것도 있다.. 뭐 이 정도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제도 중앙일보인가 에서 같은 부분을 인용했던데 전후 맥락없이 자기들 프레임으로 끌어들여서 공격하는 전형적 수법입니다.
      그리고 강준만은 자유주의자라고 하더군요.
    • 한국 정치가 ‘정치인의 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구조적이고 해묵은 역사적 습속과 관행의 문제이고 그 책임의 상당부분을 정치인 못지 않게 일반 대중에게도 나눠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 <= 이 말은 맞는말이네요
    • 큰틀에서 선정적으로 선을 가르는 능력은 있으신데, 구체적인 꼼꼼함이 부족한듯..(각하에게 한수 배우심이)
    • 강준만식으로 구태의연해저버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죠(안철수와 박원순 현상의 긍정성보다는 부정성에 주목하는 입장, 낡은 틀로 새로운 현상을 억지로 현상하고 제단하려는 태도)
      아무도 더 이상 저런 사람들의 주장을 귀담아 듣지 않게 되는 때가 오면 김동길같은 사람이 되어있을지도 모르고요.
    • 전문을 읽진 못했지만 위에 따오신 문구는 틀린 말은 아니네요.
      국개론 같은 얘기로 보이기도 하지만 결국 가장 큰 책임은 투표권을 행사한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이고
      인물을 넘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정치라는 제 생각으론 맞는 얘기입니다.

      도달점이 여기가 아니라는 얘기인데 그게 한나라당을 위시한 저쪽에서 보기엔 이용할 만한 얘기가 되는 것이고
      지금의 승리에 어느 정도 안도를 느낀 반저쪽;;의 사람들 중엔 저 발언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겠죠.(한숨도 못쉬냐~ 뭐 이런 느낌일지도요.)
    • 관련해서 글을 하나 썼어요.
      http://djuna.cine21.com/xe/3213273
    • 위에 글에도 남겼지만 이와 관련한 진중권 트윗글

      박원순, 안철수도 비판할 수 있고, 또 해야겠지요. 글 전체를 읽어보지 않아서 판단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이건 논거를 갖춘 비판보다는 카더라에 근거한 비방. 강준만 교수, 이상해지셨네요.
    • 강준만 글 전문입니다. (불펌인 듯 싶지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namander&logNo=110124718429

      동의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어요. 박원순이 나경원이랑 비교할 수 없이 괜찮은 서울시장 후보라는 거지 또 완전무결은 아니니까.
    • 오해랄 것도 없고 자기가 하고픈 말을 하기 위해서 고르고 쓰고 싶은 것만 써서 욕한 거네요... 그러고보니 강준만 맛이 간지 한참 되었죠
    • 한때 이 양반 글을 꽤 열독했었는데;; 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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