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만원의 행복

오늘 오전에만 총 만원을 소비했습니다.

일단 배가 고프니 김밥 2천원. (두 줄).
발열버선 3천원.
드디어 구입한 수면바지 5천원.

지금 발열버선을 신고, 수면바지와 기모셔츠를 입고 김밥 먹으며 '안녕하세요' 재방 보니 너무 행복해요.
이 정도의 소비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면바지와 발열버선은 정말 최고에요.
왜 이제서야 이 아이들을 구입한걸까요. 진짜 감동적입니다!

이제 전기장판 위에서 낮잠만 자면 정말 완벽할 것 같은데 일 나가야 하네요.
여러모로 울분터지는(?) 요즘이지만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스스로 행복해질거리를 찾아서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 마성의 수면바지. 한 번 입으면 벗을 수도 없도 아무 일도 하기 싫어지는 바지지요. ㅎㅎ
    • 두줄에 이천원받는 김밥집 저 좀 알려주세요
    • 수면바지의 노예로 지내다 수면웃옷(?)도 구입했어요! 완전 신세계~_~ 난방 안 틀어도 느무느무 따수워요~
    • 발열버선 어떤가요? 저도 지금 눈독 들이는 중인데 오프에서 안 보여서 미적거리고 있어요.
    • 그냥저냥/ 그래서 결국 짧게 낮잠을 자고 일터로 왔지요...
      자두맛사탕/ 퀄리티도 이 정도면 괜찮고 가격대비 최곱니다. 도봉구에는 먹거리가 싼 편이에요.
      스푸트니크/ 바지가 생기니 웃옷도 탐나던데 잘 안보이더군요. 진짜 말 그대로 신.세.계.
      안녕핫세요/ 발열버선 저는 좋아요. 오프에서보다 인터넷으로 사시면 더 저렴할거에요. 오프에선 지하철 안에서도 상인 분들이 많이 파시고 전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샀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선 그냥 떡볶이집 앞에 트럭 세워 놓고 팔기도 하더군요.
    • 손발이 찬 제게 엄니께서 '전원주 고은발'을 하사하시길래, "모냥빠지게시리 이런 걸 어케 신어?"라고 말하면서 받아두고 내팽개치고선 잘 때 생각나서 수면양말 위에 신어봤는데... 오오오옷~ 이거 동면 필수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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