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리스토프 라는 책

푸르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번역한 김창석 번역이 말이 많군요.

오타가 많나 봅니다.

올해 초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두권짜리가 있는데 번역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장 크리스토프 이 이야기는 저에게 오래된 추억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봤습니다.

검색하니 이렇게 그시절 내용이 아직까지 신문에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 시리즈를 얼마나 감동깊게 봤던지 아직까지 잊을 수없습니다.

특히 주인공 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 워의 연기는 최고였죠. 이후 이 배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메피스토, 아웃오브 아프리카 007 네버세이에서도 나오게 되는데 연기가 참 매력적입니다.

 

지금은 이야기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음악영화라는것은 알겠는데 역시 로맹롤랑의 작품인것만 알고 노벨상 받았다는데

이 책 역시 읽어보고 싶었던 원작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내 나온 책이 범우사에서 김창석 번역으로 나왔는데 오타가 무척 많나 봅니다.

그래도 이것도 읽어야 된다는 필연적인 운명이라 보고 내년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어릴적 청소년 다이제스트 명작소설로는 많지만 완역은 동서문화사, 범우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 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워( Klaus Maria Brandauer)죠. 기사에는 이름을 두 사람으로 나눠놓았네요.
    • KBS MBC 로고가 어라 80년대초 께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83년... (MBC가 86~2004, KBS가 85~현재였죠 아마)
    • 저도 이 미니시리즈가 생각나서 로긴했어요.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프릴 많이 달린 블라우스(?)를 입고 고뇌하던 장크리스토프의 푸른 눈이 잊혀지지 않네요.
      비슷한 시기에 방송된 베르디의 일생에 대한 미니시리즈도 참 좋았어요.
    • 드라마 기억납니다.
      드라마 덕에 장 크리스토프를 알게 되었고,
      책을 찾아 헤매다가 몇 년 뒤에야 범우사 책을 구했죠.
      드라마에서는 장 크리스토프의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었죠.

      생각나는 장면.
      장 크리스토프가 평론 활동을 시작한 초기에 대작곡가들을 신란하게 까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장 크리스토프의 음악이 초연되던 날 지휘자는 엉뚱한 음악을 연주하며 청중들에게, 브람스를 비판하던 사람이 작곡한 곡이 바로 이런 곡이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장 크리스토프는 나는 이런 곡을 작곡한 적이 없다고 외치지만, 청중들의 야유 소리에 묻히게 되죠.
      그 때 지휘자가 바꿔치기한 곡이 바로 브람스 교향곡 4번 1악장을 조금 바꾼 선율입니다.
      브람스를 비판하더니 브람스를 표절해? 이런 분위기였죠.

      다시 한 번 봤으면 좋겠다 싶은 드라마입니다.
      지금 다시 본다면 어디서 어떤 곡을 연주했는지 확인할 수도 있으니까요.
      • 그러고보니 제가 갖고있는 책은 범우사가 아니라 일신서적공사 판입니다. 두꺼운 세권짜리였으니까 아마 완역일듯 싶네요. 80년대 후반에 산 것으로 기억합니다. 집에가 뒤지면 어디 박혀있겠죠.
    • 먼산/ 헉~ 아니 어떻게 그렇게 세밀하게 기억을... OTL 지나온 세월이 얼만데...... 대단하십니다.
      기억은 안나는데, 볼때의 그 감동은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같은 공감대가 있었군요.
      반갑습니다. ^^;
    • '증언3대혁명소조'가 뭔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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