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건 정말이지...

왜 회사 윗분들은 자꾸 사람들을 붙잡아 두려고 하는 건지.. 


아주 죽겠습니다. 요즘 외근으로 며칠을 정신 없이 지냈는데 저녁에 귀사해서 업무 진행하니까 밥먹고 가자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베풀어주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 은근 짜증나는 건 어쩔수 없군요. 


그냥 뭐 공짜밥이라고 생각하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그냥 그렇군요. 차라리 집안에서 배 두드리면서 있길 바라는데 그게 안되니까.


금요일 저녁도 그랬거든요. 동태찌게 잘 하는 집 가서 먹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다니는 회사는 그럭저럭 마음에 듭니다. 회사는 나에게 해줄 것이 나도 회사가 필요한 꽤 괜찮은 이해관계를 갖고 있거든요. 근데 윗분들이 문제입니다.


FTA반대 시위 보고 그거 반대하는 판사 뉴스를 보더니 '정규직 해주고 월급 많이 주니까 하는게 빨갛게 물이 든다'는데 짜증이 은근 나는군요.


살면서 좋은 것만 오지 않는건 20대때 고등학교 동창 한 명한테 번번히 여자를 뺏기면서 익히 배웠지만 나이를 한참 먹고서 이걸 재학습 하려니까 좀 


그렇습니다. 


이제 슬슬 정치란 걸 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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