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스포일러 포함) 감독의 취향

드라이브 봤어요.

기대만큼 좋았어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나오고.. 아.. 정말 8~90년대 비디오 영화 느낌이 물씬..

 

주인공은 주윤발 마냥 이쑤시개를 질근대고 ㅎㅎ

장도리씬은 <올드보이> 느낌.

주인공이 옥상에서 주차장 건물을 내려다보며 최종 보스에게 전화하는 장면은 <달콤한 인생> 느낌.

 

왠지 감독이 아시아 느와르 영화의 느낌을 가져와서 만든게 아닌가 싶었어요.

총보다는 면도칼, 사시미 느낌이 나는 칼질도 그렇고..

뭐랄까.. 폭력의 표현에서도 주먹질과 총으로 하는 서양 느와르와는 다른 칼질과 발질 피가 끈적끈적하게 묻어나는 일본, 한국 느와르 느낌이었어요.

 

주인공은 끝까지 간지 작살 ㅎㅎ

흥행성은 떨어지고.. 작품성에 있어서도 듀나님만큼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지만.. 향수 돋는 좋은 영화였어요.

확실히 취향은 갈릴 것 같아요.

작년에는 <슈퍼에이트>가 8~90년대 SF영화 느낌을 물씬 주더니..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2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