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이니 하는 건 본질하고 아무 상관이 없고 농업의 재앙적인 피해도 전체적으로보면 대단한게 아니게 되는 이런 거. 개방후 고등교육을 받고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정작 중요한 감각은 완전히 상실한 것 아닌가 평소 한미FTA 찬반토론을 보면서 느낀 점이였습니다. 옛날에야 땅따먹기 전쟁을 했지 요즘은 금융으로 얼마든지 다른 나라를 갈취할 수 있는 '선진적인' 21세기입니다.
홍준표도 야권일 때는 한미FTA가 사법주권상실이라고 바른 말을 했죠. 정치적 편향은 선택적으로 말을 한다는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말 내용자체가 반드시 틀린 건 아니거든요. 일본 극우는 우리나라완 다르게 자기입장에 서서 TPP를 반대하는 군요. 원래 이렇게 불평등한 조약은 보수도 적극적으로 반대해야 정상입니다
나는 좌파 우파 진영논리 벗어나 있고 나름의 틀을 가지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디서 말하던지 비판적인 필터를 가지고 봅니다. 그건 걱정안하셔도 되고 저 내용은 거의 이해영 교수가 해온 말과 같아요. 사쿠라 채널이라서 아니라고 하는 건 매체만 보고 판단하는 얕은 관점에서 보는 것이고 내용에 대해서 종합할 줄 모르는 것이죠
진영논리 이런 거 떠나서 그쪽에서도 귀담아 들을만한 얘기가 나올 수는 있겠죠. 다만, 어떤 매체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매체성격에 따라서 말하는 사람의 신뢰도가 현격히 떨어지기도 하니까요. 경제전문가가 일반 경제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미FTA에 대해 얘기하는 거랑 허구헌날 혐한질을 일삼는 사쿠라채널 나와서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다는 수사쓰면서 비판하는 건 관점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일본우익이 한국우익보다 더 우익본연의 성격에 충실하긴 합니다) 한미FTA에 대해서는 앞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여러분석과 비판이 있을테니 매체신뢰도를 가진 곳의 견해를 기대합니다.
딴게 있나요? TPP를 반대하는 일본의... 일부 보수라고 추정되는 측이 한국의 FTA반대파와 내용상의 일치를 가지는 현상이죠. 국내 정치와 무관한 국외에서 내용상의 일치를 가진다는 건 뭘 말하겠어요? 반대파의 의견에 신빙성을 더하는 것이지 낮추는게 아니죠. 특히 같은 좌파가 아니라 일본 보수측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좌우파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