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종편 하루 앞두고 채널마다 시험방송중이로군요.



일단 동아의 채널A는 화려하고 세련된, 적극적인 프로그램 소개 홍보중.

MBN은 이미 본방송 시작. 무슨 사막 횡단하는 어머니 이야기로군요.
근데 전 MBN과 새로 시작하는 종편이 별개인 걸로만 알았는데 
그냥 기본의 MBN이 종편으로 바뀌는 건가요?

중앙은 뭘 믿고 그러는지 그냥 컬러바에 썰렁한 안내 문구만.

그리고 조선은...
아아... 용맹한 군인들 모습과 함께 DMZ의 자연, 북한 마을의 모습을 비추며,
"인사이드 DMZ"의 하이라이트 장면 나오는 중.



이건 뭐 본방송 전 시험방송 영상만으로도 각 채널의 성격과 기백이 느껴지는군요.
이거 아니면 우린 망한다는 절실함이 느껴지는 동아와,
보수의 기백을 시험방송 영상에서부터 보여주고 있는 조선,
하루 전날 시험방송부터 왠 난리냐는듯 쿨쉬크한 촌스러움(?)을 고수하는 중앙...

지금 분위기로는 채널 이름부터 자기 색깔을 지우려는 동아의 채널A가
최후까지 살아남든가,
아님 너무 쏟아붓다가 제일 먼저 망하든가
어째 모 아니면 도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지금 말해봐야 뭐 알겠습니까.
모든 건 시간이 말해주겠죠.

개인적으로는 네 채널 다 싸그리 망했으면 좋겠습니다만. :-P




    • 이름이 티비조선인가 ㅋㅋ 북한같아요 하는짓도 비슷하려나
    • 저는 요즘 종편채널 내부상황에 대한 업계 종사자 말 듣고 앞으로 종편채널 방송사고 횟수가 얼마나 많을지 기대 반 궁금함 반.
    • SBS 처음에 자리 못잡고 촌스러웠던거 보면 종편들도 자리 잡기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게다가 편성표 보니까 이름만 봐도 재미없고 촌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저게 과연 케이블과 공중파 사이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가 싶더라구요.
    • 초기 SBS라고 하니 늑대미녀가 생각나는군요...
    • 채널 돌리다가 조선꺼 잠시 멍하니 봤어요. 아 잊을 수 없는 부대의 겨울.
      조선은 본격적인 북풍용 채널인가요. 어느 정도 효과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그래도 전통적인 조선 러버층과 한나라 러버층이 거의 일치하니까 시청률 27% 정도는 가뿐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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