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지하철에서 답답해 할 권리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17801081


타 커뮤니티 링크지만,

아침부터 어이가 없네요.

내용은 아침 지하철에서 우연히 어떤 여자가 지인에게 카톡을 보내는 걸 보게 되는데 

내용이 사람이 많아서 답답하다는 것이 었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생각하는 문제는 그 여자가 100키로는 족히 되어 보이는 

"뚱뚱한 여자"였다는 거죠.


답답한것과 뚱뚱한 것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으나,

서울의 아침 지하철은 사람이 많아서 누구나 답답한건 마찬가질 텐데.

왜 뚱뚱한것에 초점을 맞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달린 사람들의 반응 또한 기겁하겠더라구요.

사실 사람 많은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면서 눈에 거슬리는 글이 한두가지는 아니지만,

오늘따라 유독 짜증이 확 솟구치네요.

    • 뭐 반응도 절반은 글쓴이를 타박하는데요.
    • 그런 반응은 현재 36개의 답글 중 한 6개정도 보이는데....
    • 절반..? 30개 이상 댓글에 뭐라고 하는 댓글은 6개뿐입니다.

      저 게시판 원래 수준이 저렇습니다.
    • 그냥 대충 넘겨봤는데 6개라고 하시니... 제가 잘못 본 모양이군요. 그리고 전 셀프탄핵이란 말을 글쓴이에게 하는 말인가 했어요.
    • 딱히 저 곳이 수준 저런게 아니라 일반적인 남성들에게서 자기또래집단에서 보이는 흔한 유전적 반응인데요
    • 별 거지같은 댓글이 여기도 달리는군요.

      새로운 유전학 논문이라도 쓸 기세군요.
    • management
      //본인일 아니면 세상사에 전혀 신경 안쓰시는 타입인가 봅니다.
    • 막말하는 게 보통인 게시판이면 가볼 필요가 없겠네요.
    • management/ 제가 남성이었으면 기분 나빴을 발언이군요. 도매금으로 전부 넘기시다니 ㅎㅎ
    • 해삼너구리//그러게요. 지금 살짝 기분 나쁘려고 하네요.
    • nixon//셀프탄핵이란게 뚱뚱한 여자가 사람들 때문에 답답해 하는걸 비꼬아서 하는 말이에요. 즉 자신이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인데 어디서 감히 답답해 하냐는 의미죠.
    • SLR자게는 '가진자의 DC'란 별명에서 'DC'에 방점이 찍힌 곳이라 원래 저래요.
      저런 글에 반응하는 건 정사충이 좌파가 되길 바라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거지요.
    • 좀 다른 얘기지만,
      간혹 만원 지하철에서 심하게 짜증내는 사람 보면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그 짜증의 한 원인인데..

      저 댓글중에도 꼭 뚱뚱한 사람 비하라기 보다는 이런 관점도 있는듯.
    • 자기 지인에게 조용히 문자를 보내는 게 '심하게 짜증내는'건가요? 이해하기 힘든 관점.
    • 스르륵 자게나 정사갤은 안 들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ㅅ-;;;;;
    • 반대하시는 뜻은 알겠으나, 지금 쓰신 제목은 그 편견을 더 강화하는거 같네요.. 어떤 사람이든 아침 지하철에서 답답해 할 권리.라고 하시면 안될지?
    • liece / 그건 그러네요.^^
    • 뚱뚱한 사람으로써 지하철 사람많을때 출근때 진짜 답답합니다. 저기 댓글분들은 지하철 탈때 내가 서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 서지는 걸 한번도 안겪어본사람들 같네요.
    • 익명이란 이유로 그냥 생각없이 내뱉는 사람들이 많죠. 저런 사람들 중에서 막상 얼굴보며 얘기할 때는 개념 충만한 척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 no way//그것도 그렇네요.^^:
    • 살찐분들이 일반적으로 호흡딸리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자기는 남의 카톡 훔쳐보고 뭐가 당당해서 저랬을까요.
    • 피노키오//경험상 움직임이 많다면 호흡이 딸리지만 그냥 서는거 걷는거 호흡이 딸리진 않아요. 지하철 사람많을때(서서가는게 아니라 끼여가는수준일때) 답답하긴 해요. 사람자체가 많다보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는데다 사람끼리 밀착되고 지하철이 폐쇄적인것도 있어서 숨막히긴 해요.
    • 본인 스스로가 그 짜증의 한 원인인데..
      저 댓글중에도 꼭 뚱뚱한 사람 비하라기 보다는 이런 관점도 있는듯22
      저는 한때는 자주, 요즘은 드물게 전철에서 어지럽고 숨이 막혀 중간에 내리고 쉬었다 갈 때가 있습니다.
      (버스는 멀미..)
      제 체력탓을 하지 전철 탓을 해 본 적은 없네요. 사람 가득찬 전철에서만 그런 것도 아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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