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습득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요.
아버지는 개인택시를 하시는데, 어떤 승객분이 놓고 내렸나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버지가 스마트폰이 익숙치 않으셔서 전화가 와도 받을지를 모르셔서 지금까지 걸려온 전화를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핸드폰 화면은 패턴 락이 걸려있고!
아버지께서 오늘 아침에 전화를 주시면서 '네가 찾아주거라' 하셨는데,
지금 핸드폰을 보니까 안테나가 다 꺼져있는 걸로 보아 아마 차단을 해놓았나봐요.
찾아드리고 싶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ㅠㅠ
그냥 우체국에 맡겨도 되나요?
아버지가 사실 지금까지 핸드폰을 습득하시면 찾아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는데, 오해를 산 적이 많았거든요.
이번에도 그냥 우체국에 맡겨버리면
'가지려다가 포기하고 그냥 맡겨버린거 아니냐'
하고 괜한 의심을 받을까봐 찝찝하기도 하고요.
핸드폰 습득 경험 있으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