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vs. wild에 대한 궁금증

 저는 이 시리즈를 볼 때마다 너무 궁금한 게 도대체 이 사람이 하는 각종 서바이벌 행위들을 어떻게 카메라로 찍은 걸까요? 몇몇 장면들은 원거리에서 잡은 게 확실하니까 헬리콥터나 배 등지에서 찍은 것 같아요. 하지만 바로 옆에서 얼굴을 클로즈업한다든지 아니면 암벽 등반을 하는 걸 옆에서 찍었다든지 하는 장면은 바로 옆에 누가 있어서 찍은 거잖아요? 그렇다면 카메라까지 들고 이동하면서 베어 그릴스씨를 찍는 카메라맨이 더 힘든 거 아닐까요? 그리고 베어가 온갖 걸로 간신히 배를 채울 때(그러니까 자기 소변을 받아 식수를 만든다든지, 곤충을 먹는다든지) 카메라맨도 같은 걸 먹은 건 아닐 것 같고... 예전에 특집으로 카메라맨 이야기도 해 준 것 같긴 하지만 왠지 정말 알고 싶은 장면들은 그냥 스르륵 넘어가 버린 것 같더라구요. 하여간 이 시리즈를 볼 때마다 촬영 기술이 궁금해집니다.

    • 결론은..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 뭐가 거짓말인가요? 맨앤와일드 이 프로가 거짓말로 촬영하는거라고요?!
    • 카메라맨도 특수부대 출신이에요... 거의 똑같이 고생한다고 하더군요 다만 먹는것이나 자는것 같은것은 카메라맨이 더 편하게 가겠죠.. 어차피 베어도 어느정도는 속인다고(?)고 하고요 정말 보이는것처럼 고생하진 않는다고
    • 그 짤 유명하지 않나요? 베어그릴스 경비행기 탈 때 카메라맨은 날개 위에 서서 찍고 있는 장면.-_-;
    • 카메라가 보통은 둘이고 상황에 따라 단독으로 따라다닐 때도 있고 셋이 붙기도 합니다. 그 셋은 메인카메라와 조연출, 로프전문가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앞의 둘 역시 SAS 출신이고 로프전문가도 영국 해병대 출신입니다. 카메라맨이 더 능력자라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었죠.
    • 으아, 위에 영상 엄청나네요. 역시, 카메라맨이 더 능력자였군요.

    • 배신감.jpg
    • 링고님 올리신 마지막 사진은 정말 배신감 최고네요.. ㅎㅎㅎ 한편으론 왜이리 웃긴지 ^^;;;;
    • 중간에 찍은게 아니라 다 끝나고 제작진 지원와서 찍은걸지도 모르쟎아요?
      그리구 사막같이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촬영할 때는 저렇게 먹어가며 했으면 좋겠네요. 생존기술 알려주다가 자기몸 망치면 무슨 의미인가요.
    • 링고 / 그래도 저 프로의 보조카메라맨이자 조연출 아저씨는 베어 그릴스가 먹는건 촬영팀도 먹어봐야 한다면서 스탭들에게 먹자고 권유한다던데..
    • 프로그램 초에는 촬영한 뒤 호텔에서 자기도 했는데 그게 언론에 터져서 그 뒤론 진짜로 한다는 얘길 들었어요.
    • 이게 완벽 리얼은 아니라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한동안 다들 패닉에 빠졌던.... 그러니깐 땅파고 잔다고는 나오지만, 실제로 잠은 다른곳에서 자고와서 새벽에 다시 촬영을 하고, 위에 사진처럼 밥은 제대로 챙겨먹는다거나 등등.. 하지만 보고있으면 진짜 대단하고 유용하긴 하더라구요~ 다만 문제는 내가 그런 오지에 갈 일이 없다는것 정도??
    • 나의 베어아저씨가 저럴리 없어요! 탄수화물과 지방 가득한 식사라니. 단백질을 먹어야죠, 단백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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