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영화] (스포일러有)

비슷한 제목이 많죠.

 

비슷한 번역 제목들의 영화를 알고 있어서

 

이 영화도 비슷한건가? 하고 봤지만, 예상과 어긋났습니다.

 

 

 

영화는 코메디 같은 면도 있고, 드라마 같기도 하고,

 

비유 같기도 한데, 사실 장르가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겠죠. 어딘가 걸쳐있습니다. 아무튼.

 

 

영화는 일단 가공의 캐릭터를 다루는 일이고,

 

어떤 사람들은 가공의 캐릭터에 빠지기도 하는데

 

가공의 캐릭터에 빠진 사람도, 가공의 캐릭터도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존중하고, 좋은 점이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어요.

(영화에서의 가상과 실재의 가치 차이에 대한 생각은 별개로 치구요.)

 

 

말하고 보니 참 붕뜬것 같은 얘기네요.

 

영화는 따뜻하고, 귀엽고, 연기는 세세하게 보는 재미가 있고

 

대사는 종종 재치있고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재밌네요.

 

 

p.s 하지만 어케보면,

    • 라이언고슬링 나오는 그건가요

      비슷한 제목이 너무 많아서 진짜 제목을 들어도 몰겠어요

      그나저나 드라이브 한번 더 보고 싶네요
    • 자두맛사탕 // 넵.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드라이브 재밌다던데 보고싶네요.
    • 평범하고 러블리한 제목인데 내용이 인디영화스러웠어요
    • 자두맛사탕 // 저도 제목만으론 그렇게 상상했는데 내용은 인디영화스럽더라구요.
    • 극장에 걸리긴 걸린 모양이던데 은근 사람들 많이 낚았을거 갔더라구요.
      내용보면 아메리칸 파이류의 변태 코미디물이나 순진한 웃음에 꽃들고 있는 고슬링의 포스터보면
      로맨틱 코미디를 예상하게 하지만 정작 영화는 성장물 혹은 잔잔한 가족(?)드라마....
      암튼 생각보다 잘만들었고 재밌는 영화였네요. 더블어 고슬링이 연기를 꽤 잘하는구나 하는것도 알게됐고요.
      여기서는 그렇게 수줍수줍한 청년이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에서는 다시없는 바람둥이로 나오는데
      예전 영화 캐릭터가 절대 생각 안날정도 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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