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가 연주가 안되서 라이브를 못하는건 아니고, 방송 여건상 힘들어요. 주말가요프로그램들이 한시간에 열몇팀씩 나오는데 그중에 밴드 한두팀 때문에 밴드라이브를 위한 시스템을 해놓을수가 없고 그리고 무대 세팅하는데 시간이 많이걸려요. 한팀 노래부르고 바로 다음팀 나와서 불러야 되는 상황속에서 그러긴 어렵죠. 아이돌이 떼거지로 나오는 콘서트도 상황은 마찬가지고. 서태지정도나 되야 나 사전녹화에 밴드도 라이브로 안하면 출연안해 이렇게 배짱부리지. 씨엔블루가 그럴수도 없고요. 다른 예로 탑밴드 생방 무대 때 한회에 네팀씩 밖에 안나온것도 세팅시간 문제때문이었고, (그나마 그것도 미리 하루종일 리허설하면서 어느정도 맞춰놓고 해서 저정도로 줄인거고) 락페에서 스테이지마다 공연시간이 띄엄띄엄있는것도 세팅문제 때문이죠. 심한경우는 세팅만 한시간 넘게 하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