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벅스에서 죽치는 중. 어떻게든 두 시간 안에 방치해두었던 일 하나를 끝내야 합니다. 텅빈 머리에 기운을!!! 얍얍얍!!! 핫 초코는 괜히 시켰네요. 겨울 분위기 좀 내보려고 했는데, 이걸 먹으면 늘 속이 안 좋단 말이죠.
2.
오늘 하이킥 본방 사수 못합니다. 다행히도 HD로 돌아와 예약이 가능하지요. 지난 일주일 동안 딱 80년대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과장이지만.
3.
결국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 4를 하게 되었다는 뉴스. 스필버그는 이 프로젝트를 과연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미 외계로봇들이 한 번 지구를 점령할 뻔한 상황에서 트랜스포머들이 트랜스폼을 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4.
사방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리고 이곳저곳에 로봇 산타들이 인사를 하고... 근데 아직까지 구세군은 못 봤어요. 제 이동경로가 바뀌어서 그런가. 12월 7일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늦가을 날씨라니. 배반입니다. 배반.
5.
사람들은 어떻게 커피 전문점에서 몇 시간 동안 죽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못합니다. 기껏해야 20분 정도 앉아있었을 뿐인데, 벌써부터 좀이 쑤셔요. 아마 다들 학교나 독서실에서 엉덩이 무거워지는 훈련을 하며 익숙해졌나보죠. 전 그렇게 모범적인 학생 따위는 아니어서...
6.
장기하가 아이유 시계춤 추는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요새 꾼 다른 꿈들과는 달리 이 꿈은 완벽하게 논리가 서 있습니다. 그래서 더 비현실적이죠. 꿈이란 그렇게 논리적일 수 없는 것이니까.
키 큰 수정이보다 훨씬 큰애는 누구죠 바꿔달라 안되지 아깝지만 딴거 먹어요. 사람눈은 그렇게 사치스러울까요 옛날 화면들은 어떻게 봤을까 이젠 dvd도 부족해 블루레이로 모르겠어요 난 내내 배반의 계절이 되길 원합니다. 몇시간은 보통이었는데 지금은 좀 그렇더군요. 그러게요 꿈이었다 한쪽 눈 큰 애 아이유군요.
1. 스타벅스라면 시그니처 핫초코인가요? 안 간지 1년 가까이 되서 가물가물합니다. 3. 저도 지금 대충이라도 끝내보려는 일을 가지고 카페에 3시간째 앉아있는데(어제 집에서 해보려다가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했죠) 화장실을 두 번 가고 정신이 핑핑. 케이크 하나 시키려고요. 전 수업시간 50분도 힘들어서 종종 양호실이나 화장실로 탈출하던 학생이었으니 이건 고문입니다. 그래도 카페는 사람들 대화나 음악이나 커피 가는 소리도 들려와서... 전 도서관에서 절대 못 앉아있겠어요. 꼬르륵 소리가 너무 크게, 자주 나요. 4. 삼성역은 지난 주 금요일엔가 처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