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와 바낭] 겨울 한정 닉 변경

안녕핫세요였습니다. (__) 손이 시려서 닉을 바꿨어요. 난방은 잘 되고 있는데 손이 왜 시린지 모르겠네요. 일종의 유령손 현상 같은 건가 --a


꼬꼬면을 드디어 먹었어요. 이거슨 제가 원하던 궁극의 라면 맛이오나, 제가 원하지 않는 가격입니다. 뭐 하나 세게 넣어서 다른 맛을 덮어버리는 게 아니라 맛끼지 조화가 잘 맞는 그런 느낌입니다. 나가사키 짬뽕은 그냥 눈 큰 걸로 한 몫 보는 얼굴. 꼬꼬면은 이목구비 뭐 하나 튀진 않지만 조화가 잘 맞는 얼굴. 

그러나 아직까지 비싼 라면류 중에서는 일품 짜장이 제일 좋아요. 


마트에서 할인되는 걸 사도 호빵이 오백 원 좀 넘네요? 쌀 같은 거 넣으라고 한 적 없거든? 미국산 밀가루로 만들어도 좋으니까 한 삼백 원만 받으란 말이다...라고 빵 봉지에 실린 사진을 노려보며 중얼거렸습니다. 


천일의 약속 서연이 캐릭터가 너무 싫어요. 이유리가 김수현 드라마에서 여태 맡아오던 일련의 캐릭터들. 

후남이 캐릭터 같기도 하고. (후남이가 누구인지 아는 당신은 중년!)

친구가 그럽디다. 너는 헐랭해서 야무진 애들이랑 잘 안 맞지. 걔네들도 널 싫어하니까 맘껏 싫어해라. ㅋㅋㅋ


여름 낮잠 시간은 필요 없으니 겨울잠을 허용합시다.






    • 이전 닉도 따뜻한 닉이였는데... 왜?
      안녕HOT세요.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잖아요.

      귀남이 후남이요? 아들과 딸? 이거는 20대 후반만 되도 다 아는건디..
      근데 이건 김수현 작품이 아닌데..
    • 아들과 딸 연출자가 장수봉님 아닌가요? (아니면 누가 아니라고 좀..;ㅁ;) 후남이가 김밥 먹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요. 짜장은 공화춘이 진리라고 감히 힘주어 이 연사 외칩니다.. 'ㅁ'
    • 자본주의의 돼지/아들과 딸 아마 박진숙 극본이죠? 아닌가 박정란인가...아무튼 제가 후남이라고 부르는 일련의 캐릭터들이 있어요. 후남이 시리즈 중에 후남이 빼고 다 싫어요. 엉엉 . 근데 이십대 후반이면 중년아닌가요?핫하하하핫
      miho/ 공화춘은 동네에 없어요. 아니면 비싸서 자동 필터링된 건가...비..비싼가요, 그거?
      • 공화춘 안 비싸요! 가격이 얼마였는지? 저도 사먹은지 좀 오래되어서; 지에스 편의점 가면 있고요, 공화춘 드실 때는 꼬마김치나 볶음김치랑 곁들여 드시면 끝내줘요! >0<)=b
    • 아니 그럼 3-4십대는 노년?

      앞으로 인간 수명 엄청 늘텐데... 나이 그것좀 먹었다고 중년드립치지 맙시다.ㅎㅎㅎ

      어쨌든 중년남이 할매 앞에서 주름 잡았네요.^^
    • 겨울 한정이라니 잠시 바꾸시는거라면 그사이 닉넴 강탈하는 트롤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혹시 출근길 음료수(?) 팔던 분이 목소리 높여 묻던 "방은 따숩고????"에서 따오신 건가요?
      저 그 이야기 너무 좋아해서 요즘도 가끔 생각하면서 웃어요, 하핫^^;
    • 엄마가 뿔났다에서 이유리를 성격만 두고 보면 오히려 향기에 가까운 과 아니던가요?
      서연 역할은 신은경(엄마가뿔났다), 우희진(인생은 아름다워)의 계보 속에 있는 듯.
    • 날 좀 추워지면 안녕핫세요님께 꼭 한번 물어볼라 했었는데요. "방은 따숩고????" 저 역시나 너무나 인상적인 에피소드라 기억하고 있습니다요~
    • 너는 헐랭해서 야무진 애들이랑 잘 안 맞지<- 이건 마치 저에게 하는 말 같네요.
      저도 언제나 '안녕hot세요'의 느낌으로 읽었어요. 겨울 한정 닉네임도 정겹네요.
    • 네네 그거 커피 팔던 아저씨의 아픈 추억에서 온 닉입니다.
      자본주의의 돼지/예로부터 할매를 세 번 놀리면 사귀어야 한다는 전통이 있어요!
      miho/아 어쩐지. 제가 주로 다니는 곳에는 지에스25가 없어요. 원래 편의점에서 봉지면을 산 적도 별로 없고요. 편의점은 용기면이 제격. 근데 이거 용기면도 있지 않나요? 지에스 25하니 한 때 게시판을 달궜던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와서요.
      맛탕/강탈 당하면 다른 걸로 바꾸죠 뭐. 안녕하세염이라든가. 안녕하세요는 벌써 강탈 당한 전적이 있어요.;;
      mondoliquido/ 저한테는 우희진,신은경과 수애가 동류가 아니라서요.ㅎ 오히려 대척점에 있을 거예요. 엄마가 뿔났다에서 이유리가 자기 언니 신은경이 이혼남과 결혼한다니까 언니한테 퍼붓는 그 장면에서 그 캐릭터 성격의 정점이 보였다고 생각해요. 쌓인 게 터져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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