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고의 소설가 한사람을 뽑는다면?
오늘 창립 기념일이라 회사 가지 않는 날입니다.
늦잠자고 영화 한편을 때렸는데 바로 오사무의 비욘의 아내입니다.
마츠고타카가 나오는...
아~ 영화가 좋네요. 사치(마츠코)주위의 이 세남자
사치와의 묘한 함수관계가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
좋았습니다.
감상문 반쯤쓰다가 말았습니다.
영화 감상문을 올해 영화비평 수업듣는다고 몇번 찐하게 쓰고서는
너덜머리가 나서 근처도 안갔는데 다시 쓸려니 지끈거리는게.ㅎㅎㅎ
역시 글쓴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당분간은 도피처로 책읽기에 정진할까 합니다.
슬럼프님이 보내주신다는 SF 대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내일 회사에서 받을듯 한데
엄청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SF읽기는 슬럼프님이 보내주신 책들이 될것 같습니다.
sf를 읽고 올해 마지막 대미는 어떤책으로 장식을 할까 책꽂이에서 하나둘씨 꺼내 보다가
역시 도본좌의 평전을 꺼내 들었습니다.
역사란 무엇인가를 쓴 EH카의 도스또예프스끼 평전
꺼낼때 손이 떨리더군요. 올해 도본좌와 본격 상종을 하고 올해부터 사랑할수밖에 없는
저에게는 최고의 소설가라는것에 이견이 없음입니다.
400여페이지를 대충 흩어보니 가족, 자신, 작품 이야기등 휘황찬란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이 책이 도선생의 호기심을 채워 줄런지 기대가 됩니다.
저에게는 최고의 소설 문학가라면 도스또예프스끼를 뽑습니다.
많은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지만 도선생처럼 광적인 흥분과 벅차오름을 선물한 작가는 없는듯 합니다.
몇작품 읽지는 않았지만 한마디로 쩝니다. :)
쉽지는 않겠지만 내인생에 충격을 주고, 최고의 이야기를 선물한 작가를 누굴? 뽑으시겠습니까?
대륙을 한바퀴 돌고는 도본좌를 계속, 평생 읽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