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바낭-한글 워드 쓰다가 방금 안, 다소 충격적인 사실

이태리 타월이 아니라 이태리타월이군요. 한 단어에요. 

하긴 이태리에서 쓰는 타월의 의미가 이나라 다른 의미가 됐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어요.


납득이 안 되는 건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썼더니 친절하게 빨간 줄을 그어 주네요.



    • 때수건이라고 쓰는데 저는;
    • ㄴ 때수건은 또 때 수건 때수건 아무 것도 빨간 줄이 안 생기네요. 흐흐. 때수건 말고 이태리타월이라고 꼭 써야 할 일이 있어요.
    • 전 때밀이수건 이라고 씁니다. 면봉은 솜방망이 라고 하는데 듣는 사람마다 신기하다는 반응이.
    • 아! 솜방망이! 어려서 미술책에 (아마 판화인 듯) '종이를 덮은 뒤에 솜방망이로 두드린다' 라고 해서 솜방망이가 뭔지 굉장히 궁금했었어요. 이건 나중에 알고 보니 둥글 넙적한 것을 솜으로 싸고 그 위를 한 번 더 싼 거더군요. 제가 상상한 건 커다란 면봉 같은 거여서 면봉을 솜방망이라고 부르신다니 신기합니다. 그때는 면봉이란 게 흔하지도 않았고요. 아마 당시의 저는 면봉을 본 적도 없었을 거예요.
    • 그런데 한글 빨간 줄이 100% 다 맞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종종 분명히 맞는 것(뭐였는지는 기억 안남;)도 틀리다고 빨간 줄 나오던걸요.
    • 텔레비전이라 써야 하고 티비라 쓰면 빨간 줄 긋는 한글 대략 귀찮아요! fysas님 댓글처럼 가끔 진짜 맞다고 천원 걸 수 있는 단어도 빨간 줄 긋더라고요.
    • 그거 한글 프로그램이 틀린 거예요. 특히 띄어쓰기같은 부분에서 한글이 좀 취약합니다. 믿지 마세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한글 맞춤법 검사기라고 나오는 게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사용해보세요.
    • ㄴ 이태리타월 크리스마스트리 둘 다 한 단어가 맞아요. 한글 프로그램이 자주 틀리긴 하지만 이런 글 올릴 때는 당연히 검사기 돌려보고 올립니다. ^^;
      티비는 텔레비전이 맞아서가 아니라 티브이로 쓰기로 했기 때문이고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