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트르의 구토 라는 책 어떤가요?

무지어렵다는 디시갤의 이야기가 많던데

까만것은 글자요. 하얀것은 종이.. 다들 이렇다는데

불어번역가 방곤교수 검색하다가 구토라는 책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다들 어렵다는데 실존주의 맛을 약간 본사람으로 궁금증 유발입니다.

몇달전 까뮈의 이방인(민음사 김화영 번역)을 처음 읽고 참 신선하게 와닿았습니다.

구토는 무리일까요?

 

어떤가라는 질문은 이해불가정도의 난이도가 높은 건지..

    • 어렵고 쉽고를 떠나 재미가 없습니다. 카뮈에 올인하는 데에 한표.
    • 아버지가 열흘 정도 입원해 계실때, 구토와 등등 책을 가져갔었는데요.
      그때 아버지 감상이 아마, 제목처럼 뭔가 답답하다고 하셨었나. 뭔가 분리되는 느낌이랄지.

      전 갖고 있으면서도 초반만 읽었는데,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문장이 어렵지도 않구요.
      하지만, 단순히 재미없을 수는 있겠네요.
    • 아, 입원한 사람에게 사트르트의 구토를 가져갔던 건 후회하고 있습니다.
    • 음...저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요. 뭐 제가 중요한 포인트를 다 놓치는 바람에 별로 어렵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 삼분의 일 지점에서 포기! 카뮈는 다 재밌죠. (잘생겼고...뭐래니ㅎㅎ)
    • 영문판으로 읽다가 토할뻔했습니다
    • 정신건강에 별로 안좋을 것 같고, 특히나 어린 학생에겐 추천하지 않고요. 청소년권장소설목록에도 빠지길 바라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이 목록에 속아서 새파란 새싹같아야 했을 시절 우울증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 ㅋㅋ 저도 그랬어요. '잉여'란 말이 유행하기 전에 '잉여의 존재'란 표현이 가슴을 쳤던 기억... 하지만 어린 시기를 통과한 -세상의 부조리를 알만큼 알게 된? - 독자라면 읽어볼만도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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