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 재미있네요.
1회에 이어 오늘도 볼 만 했어요. 평균적으로 참가자들 수준이 높은 듯 합니다. 슈스케 편집의 유치함은 많이 사라지고 심사위원은 더 개성이 뚜렷하고, 오디션 참가자들 수준은 평균적으로 꽤 높아요.
1회에는 잠재적이었던 양군과 박군의 갈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도 재미있고, 제일 말 잘하고 사회적 처신 잘 하는 명민한 두뇌의 소유자는 Boa더군요. 보아에게 이런 면이 있었네요. (저는 오랫동안 보아 팬이 아니었는데 아주 최근에 춤 추는 영상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춤의 달인이라서 그냥 반했어요)
개인적으로 1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춤을 멋지게 잘 추던 여학생인데 이 친구는 노래는 못하는 것 같고, 그냥 그 오디션 자체가 명장면이었습니다.
키보드 3인방도 다 좋은데 훅 가게 하는 매력은 없었습니다. 제일 첫번째로 노래부른 여성이 보컬로는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이번 회에서 제일 관심이 가는 이는 제이슨 므라즈와 비 노래를 부른 LA 오디션 참가자였는데요. 목소리가 양현석이 말한데로 정말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입니다. 게다가 몸매도 좋고 춤까지 관심을 보이니 완전히 기획사에서 키울만한 인재더군요. 스타성 있습니다.
그리고 박진영이 좋아하던 현상이도 선곡이나 아우라에서 뭔가 적잖은 관심이 가요. 박진영만큼 극찬모드에 눈이 휘둥그레지지는 않았지만요.
마지막에 아버지가 미국인이인 여학생은 아레사 프랭클린을 굳이 무반주로 불러야 했을까, 오버싱잉이라는 면에서 박진영에 동감했지만 다른 곡을
선택한다면 어떨지 궁금해요. 커다란 목소리가 눈에 띌 것 같기는 하더군요. 이 학생을 두고 박진영과 양현석이 불편해 하는 표정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떡밥이겠지만 이같은 의견대립은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 같고 여기서 중간에 끼어 명민한 사회적 두뇌를 굴리는 보아의 활약도 기대되는군요. ㅎ
덧붙임: 12살 허지원 학생 완벽한 미인. 역시 미인은 타고 나는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이쁜데 보컬로 인정 받는 가수는 틀린 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