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쇼 출신의 행보

요즘 보이는 사람들이 되길래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봤어요.

 

1. 허각 : 활동이 가장 왕성하죠. 불명2 고정출연에 KBS 예능셔틀. 나를 잊지 말아요, 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도 계속 음원 히트. 연말 신인상도 받고 있고. 최근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곡도 나름 반응 있다고 압니다. 그런데 MBC와 SBS에서는 적극적으로 방송출연을 막고 있네요.

 

2. 장재인 : 꾸준히 음원 내고 있죠. 최근 나온 겨울밤도 노래 좋습니다. 그래도 얼마 전 SBS 강심장 뚫었어요. 나날이 예뻐지고.

 

3. 김지수 : 역시 음원 꾸준히 냅니다. 최근 나온게 가을이 오네요인데 노래 좋더라고요. 김장커플의 노래가 다 괜찮아요. 하지만 큰 반응은 없는 게 흠. 그래도 곧 있을 드라마 '드림하이2'에 출연한다니 인지도 좀 올라가길. 전 이 친구 노래 중 프라이데이가 정말 좋더라고요.

 

4. 존박 : 아직 데뷔 안했죠. 김동률과 이적이 참여하고 있을테니 기대는 됩니다. 얼마전 유스케의 만지다 코너에 고정했던걸로 알아요. 라스에도 나왔고.

 

5. 강승윤 : 요즘 하이킥에 나오고 있죠. 근데 그 외는 없네요.

 

6. 김은비 : 내년 출격할 YG 걸그룹에 속한다는 뉴스를 본 거 같아요.

 

7. 김그림 : 이 친구도 은근 활동합니다. 드라마 OST도 하고 월간 윤종신에도 참여했죠. 음원 성적도 나쁘지 않아요.

 

8. 김보경 : 이 친구 역시 은근 활동. 음원을 꾸준히 냅니다.

 

9. 이보람 : 음원 두 개가 나왔었는데 어느 정도 반응 보이다가 쑥 들어갔어요. 그리고 김그림과 우먼파원가 하는 그룹을 만들었는데 음악이 완전 망.... 그래도 괜찮은 친군데, 좀 잘 됐으면.

 

10. 손진영 : 위탄 출신이죠. 요즘 안재욱이 나오는 드라마에 나오더라고요? 연극을 했다고 하더니 연기 잘하더군요.

 

11. 정희주 : 어제 나가수에서 자우림 뒤에서 노래 한 소절 하더군요.

 

12. 셰인 : 그래도 위탄 출신 중 좀 활동이 보이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미니 앨범 하나 냈어요. 반응도 조금 있었던 걸로 압니다. 음악은 여전히 제 취향 아니지만 달달한 이 친구 목소리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압니다.

 

13. 김도현 : 슈스케3 출신 중 음원을 가장 빨리 낸 거 같습니다. 드라마 '브레인' OST를 불렀네요. 윽! 음원이 너무 아마추어 같아요.

 

14. 울랄라세션 : 베가LTE 광고 모델에 이어 거기 스폰으로 단콘까지 하는 모양입니다. 벌써 단콘이라니!

 

15. 서인국 : 어제 출발드림팀 서바이벌 깃발뽑기에 나왔습니다. 이 친구는 그래도 곡이 꾸준히 나오는 거 같아요. 저 최근의 쉐키럽도 좋아했는데, 저만 좋아하더군요.

 

16. 조문근 : 오래된 이야기지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공연했습니다. 1년 전 쯤 낸 앨범 후로 또 다른 앨범이나 곡 소식이 없는 거 같아요.

 

17.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디서 뭐하죠? 길학미, 이태권, 백청강. 열심히 어디선가 행사를 뛰고 있는데 제 레이더에 안잡히는 걸 수도 있겠죠.

 

사실 위탄1 출신들 '위대한 탄생' 프로그램 타이틀을 걸고 올해 꾸준히 신곡 음원 나왔었습니다. 나오자마자 잠시 차트인 되었다 사라져서 존재감이 너무 미비했다는 게 문제죠. 이번 위탄2는 잘 보고 있진 않지만... 글쎄요, 잘하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쇼가 막을 내린 뒤에는 위탄1과 비슷한 전철을 밟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SBS의 케이팝스타, 엠넷의 더보이스 코리아, JTBC의 메이드인유... 앞으로 속속 나오는 오디션쇼 위너들의 행보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슈스케2 출신들이 잘하고 있는 거 같네요.

 

    • 백청강: 청강문화산업대 광고 모델;
    • 오디션쇼볼때마다 이 친구들 미래가 걱정되서 저는 좀 우울해지더라구요

      어제 케이팝스타 프로 보다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보다 말았어요

      제가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건지
      아직 촌스러워서 그런건지
      반짝반짝 빛나는 인재들을
      너무 쉽게 캐고 그만큼
      빨리 버리는 것 같아요
    • 오오, 셰인군 팬으로서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셰인 미니앨범 잘 나간다고 해요. 타이틀곡보다 자작곡 "이야기"가 훨씬 좋다는 반응.."셰인의 한국어노트" 는 볼수록 사랑스러운 아이템입니다~♥

      http://bbs1.telzone.daum.net/gaia/do/board/photo/read?articleId=465629&bbsId=A000010&prevArticle=&TOKEN=&pageIndex=1
    • a.glance / 슈스케3의 크리스를 보면 셰인이 얼마나 대단한 노력을 했는지 놀라게 됩니다. 한국어노트... 사랑스럽네요. 하하.
    • 와 셰인 정말 열심히 공부하네요. 오디션 프로를 안 보기 때문에 셰인 노래는 물론이고 티비 나온 걸 본적 없는데 없던 호감이 생길 정도예요.
    • ㄴ 저 노트를 한 권 다 쓰고 팬미팅에서 경매에 내놓았거든요. 과열을 막기 위해 상한가를 3만원으로 정한지라 3만원에 낙찰되었죠 (그 분 계탔음..ㅠㅠ). 낙찰받은 공책 사진이 팬카페에 올라오니 셰인이 댓글로 "오랜만이야 notebook씨 " 라고 ㅎㅎ 혼자 강남역, 논현역 돌아다니면서 아트박스에서 캐릭터 베개 사고, 공책 사고 그러더군요. 은근 귀여운데, 캐나다에서 고교 3년간 학교 육상 대표선수! 온타리오 주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주 챔피언! 온타리오 유년부 쇼트트랙 1위! 18세 이하 테니스 16강! 아이돌 육상대회 100미터기록 조권 12.43 vs. 셰인 12.35!! 만능 스포츠맨이었다는데서 매력이 두 배입니다요.
    • 오디션 프로그램도 이제 끝물인거 같고 데뷔후 활동도 슈스케2 출신들이 제일 정점 찍을 거 같아요. 그리고 엠비씨랑 에스비에스가 타 방송국 출신들 대놓고 출연 안시키는거 너무 속좁고 치사해보여요. 올해 가요계에 허각만큼 인기 많았던 남자 솔로 가수가 없었는데도 두 방송국에 한번도 못나갔다는거 지금에서야 알았네요. 그런다고 자기네 오디션 출신들이 더 잘나가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차별받는 빌미가 될 수 있는데요.
    • 저는 길게 봤을 때, 존박,셰인 정도가 뮤지션스럽게 살아남고, 허각은 이후 받을 곡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강승윤,김은비는 YG갔으니 어찌됐든 잘될 것 같구요. 손진영은 연기자로서 잘되지 않을까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셰인입니다만, 이번 앨범은 평타 정도라고 생각해요, 그 매력적인 음색을 잘 살리지는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작곡가가 써준 타이틀이 셰인 자작곡보다 별로라는 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그나저나 저 노트 사진은 정말 귀엽군요! 거기다 정말 노력형! 제가 10년 넘게 영어공부하는 것보다 저 친구가 1년동안 한글공부한 게 나을 것 같은 이 느낌..
    • 저도 오디션 프로를 안 보기 때문에 셰인을 잘 모르지만 호감이 생길 정도네요 22
      한글도 잘 쓰지만 영어도 잘 쓰네요. 원래 글씨 잘 쓰던 사람은 글자를 바꿔도 잘 쓰는구나.
    • 정희주는 KBS 드라마 OST도 한 곡 불렀더군요.
      백새은 앨범 냈습니다. 대부분 김윤아네 회사 뮤지션들 곡의 리메이크이긴 하지만; 음원 사이트에서 팔리고 있구요.
      권리세는 배용준네 회사에서 내년에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계획이라고 하구요.
      위대한 탄생에 나와서 금방 떨어져 버렸던 누군가가 지금 조PD가 키운 아이돌 그룹 멤버로 있을 겁니다.
      노지훈은 큐브 들어가서 내년 솔로 데뷔를 목표로 맹연습중이라고 하고. (허각과 친구되겠네요)
      데이비드 오는 엠비씨 해외 봉사 프로그램 나오고 있네요(...)

      손진영은 드라마 예고편에서 얼굴만 봤는데. 연기가 괜찮은가 보네요. 그나마 다행이랄까... 가수로는 어차피 힘들어 보였으니;
    • 이태권은 홍경민이 진행하는 MBC 아이콘이라는 콘서트 프로그램에 자주 나와요. 백청강, 장재인도 나온 적 있었구요. 김지수는 Mnet에서 유영석과 같이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구요, Mnet의 다른 프로그램에 패널로도 매우 자주 나옵니다.
    • 백청강 : MBC 사극 '계백'의 메인주제곡 '닿을 수 없는'을 불렀죠. 거창군, 강원도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었고 얼마전에 김연아, 엄홍길씨와 함께 외신기자클럽에서 수여하는 외신언론홍보상 받았구요. 얼마전에 소녀시대등과 함께 KBS에서 주관하는 한중가요제 무대에 서는 등, 황금시간대가 아니라 그렇지 공중파에도 꾸준히 나와요. MBC 아름다운콘서트, KBS 안녕하세요, 다큐 등...
    • 백청강은 얼마 전까지 부활, 김경호 콘서트 게스트로 지방 여러 곳까지 점을 찍고 다녔고, 이번엔 박완규, 신대철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나와요. TV엔 안 나와도 나름 행사(?)에서 바쁜 듯.
    • 길학미는 '클로버'라는 그룹에서 잘 활동하고 있지 않나요..하고 적으려고 했더니 그분은 '길미'씨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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