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시절.. DVD와 극장판의 엔딩이 살짝 다르네요?


가슴 따뜻한 멜로가 보고 싶을 때 가끔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을 다시 보는데...

그런데 그동안은 몰랐는데 이번에 재감상을 하니까 

극장판과 DVD가 엔딩부분이 살짝 다르더군요..


더 정확하게 말하면 미세하게 한 장면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극장에서 볼 때는 엔딩이 초여름 두보초당 앞에서 

동하가 다시 메이를 기다리며 서성이는 데서 그냥 끝났는데...


DVD에서는 엔딩이 동하가 두보초당 앞에서 서성이는 그 장면 너머 

선물받은 자전거를 멀리서 끌고오는 메이의 모습이 나타나면서 영화가 끝이 나더군요...


혹시 내가 극장에서 잘못봤나 싶어서 IPTV도 찾아보고 

또 몇 달전 명화극장을 녹화해 놓은 걸 다시 틀어보니 

분명 엔딩 장면이 DVD와는 틀리더군요.


뭐 사실 별거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만 

안 그래도 허진호 답지 않게 밝았던 영화가

그 장면으로 인해 더 밝아진 느낌이 들었어요... 


그동안 DVD를 몇 번씩 봤을 때도 몰랐는데 

희안하게 갑자기 눈에 들어왔습니다... -_-;;

    • Jouissance/그건 아는데 정우성이 제안한 건 두보초당에 다시 찾아가는 거고 그 뒤 장면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 비행기안에 이 영화있길래 그냥 보았는디, 의외로 참 좋았던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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