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잠적해버리고 싶습니다아

듀나게시판까지 탈퇴해야 완벽한 잠적이겠지만요


주변 사람들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사람 만나는 게 무서워요 사실



나는 나의 속도로 가고 있는데 왜 다들 뭐라고 하는 거죠


짜증을 참는데 한계가 온 것 같아요


얼른 일을 마무리하든지 해야겠어용ㅠㅠ

    • 주변때문에 힘들다면, 잠수타도 되요.
      어차피 잠적해도,'진짜 자기 사람'은 기다려줄거에요. 그러니, 화이팅.
    • 어떤 사람이 자기의 또래들과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마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추어 걸어가도록 내버려두라. 그 북소리의 음률이 어떻든, 또 그 소리가 얼마나 먼 곳에서 들리든 말이다. 그가 꼭 사과나무나 떡갈나무와 같은 속도로 성숙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꾸어야 한단 말인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그럴 필요 없죠. 그냥 츠키아카리님 속도에 맞춰서 한 걸음씩 가시면 됩니다.
    • 동감입니다. 저도 똑같이 느껴요. 그래서 연락을 잘 안하죠. 하지만 피로님이 말씀하셨듯이, 아예 혼자는 아니에요. 저의 사람들과는 소통을 하니까요. 동글님의 인용글 감사합니다.
    • 진짜 자기 사람이 없어요... 그런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ㅠㅠ
      • 없으면 또 어떤가요. 내가 내 속도로 가고 있다는 걸 머리로 몸으로 느끼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훌륭한 거에요.
    • 음... 어쩌면 '자기 사람'이라는 표현은 좀 정확하지 않을지 몰라도,
      '기다려주는 사람', 혹은 '함께 발맞춰 걷는 사람'은 있을 거에요.

      보통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자기 사람'이 되더라고요.

      You'll never walk alone.
    • 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같이 걸어주었으면 좋겠어요
    • 잠적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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