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듀나님글에도 많이 있죠.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29&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9317 몇몇그림은 엑박이지만, 남은 그림만해도 누굴꼽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꽤 알려진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뒤져도 만족스러운 이미지 파일이 없네요. 실제로 보면 꽤 큰 그림인데 온통 관능미로 철철 흘러넘쳐요. 지구상에 없을 듯한 신비한 분위기의 배경과 뱀파이어 여왕같은 그림 주인공의 자태에 완전히 압도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에 있어요.
마리 루이즈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룅作 <자화상>, 1791. 화가 본인 자화상이에요. 미모도 미모지만 그 이상으로 이 그림에서 느껴지는 정신이 좋아요. 빛처럼 반짝거려요. 거울보며 그린 것만 같은데 거울보며 실시간으로 이만큼 멋진 걸 그려냈다는 것도 대단하고 그런 스스로의 재능과 실력과 본인 예쁜 걸 잘 알고 자신하고 확신하는 태도가 굉장히 멋져요. 패션 감각도 좋고. 샤넬 미술관에 가다라는 책에 나온 그림인데 그 책에 나온 그림은 이 인터넷 짤보다 훨씬 좋아요. 노오란 빛이 순간적으로 확 터지는 것만 같죠. 원본을 꼭 보고 싶은 그림이에요.
Esquire Magazine Illustrationby - Walter Baumhofe http://bertc.com/subtwo/i25/images/esquire11.jpg 이 사람 작품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그린 듯. 유머스럽기도 하고 빈티지하지만 미인들 보는 재미가 쏠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