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의 후안무치 말장난은 참...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가카께서 그러셨다죠.


전작권 반환 연기는 자주적인 선택이었다나 어쨌다나...


차라리 "실리없는 맹목적 민족주의는 배격한다"라고 폼나게 허풍을 치시던지, 


하다못해 "현실적으로 단독작전을 수행하기에는 한국군의 능력이 형편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시던지,


제나라 군대의 작전권을 돌려받기로 해 놓고 사정사정해서 다시 상납하는 게 자주적인 선택이라니...


"혼외 정사는 있었지만 불륜은 아니다" "배아줄기세포는 없지만 실험은 성공했다" "BBK는 내가 세웠지만 난 관계없다" 등등이 더 그럴 듯 합니다.



최소한 앞뒤가 맞는 지는 검토를 해야죠. 아무리 봐도 연설문 써주는 인간들이 제정신이 아닙니다.


가카께서 뭘 아시겠어요. "논리적 오류" "모순"이라는 개념은 아예 국끓여 드신 분인데요. 보좌진이 잘 보살펴 드려야죠.


참 한심합니다.

    • 가카의 탁월한 문학성을 칭송해야죠. 이거슨 바로 "모순 형용".
    • 항상 의문인게, 보수우익이라면 제 나라 군사작전권이 다른 나라에 가 있는 현실을 견디지 못해야 정상 아닐까요? 그리고 보수우익이냐 좌파냐를 떠나서, 주권국가가 자국을 방위하는 군대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려고 하는게 상식적인 판단 아닐까요?
    • 지금 여당과 정부는 보수도 우익도 아니라는 뜻이겠지요.
    • 전시작전권이 돌아오면 연합사가 해체되고 전쟁이 나도 미국이 미적미적 참전을 안할것이다...
      라는게 저들의 주장인데 대체 그 근거를 모르겠단 말이죠. 'ㅁ'
      저사람들 주장에 따르면 미군이 없으면 우리 군은 북한에 힘하나 못쓰는 지푸라기 같은 존재라는 것인데 이런 말 듣고도 묵묵히 참는 군 관계자들도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아주 밀릴 전력은 아닐텐데.
    • 6.25때 작전권을 미국에 넘기게 만든 인간들이 심지어 하급부대 작전권까지 가져가야하나라고 고민하게 만든 인간들이 지금 전작권회수 반대하고 있죠. 자기 후배 군인들도 지들처럼 병신이기를 바라는 거라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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