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기자 회견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12161751551002

 

 

단순히 죄송하다고 사과할 줄 알았는데 이런 얘기까지 하네요.

물론 개인의 사정은 안됐고, 그래서 나영양한테 감정 이입한것 같은데,

여전히 이해안됩니다.

 

    • 노래제목을 왜 하필...
    • 다 이해한다고 쳐도 저도 역시 '팔아'라는 표현 부분은 진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음악적으로 짜맞춰 나가다보니 그렇게 된걸까요 -_-;
    • 닥터슬럼프님 예상이 맞군요 ㅎㅎ
    • 해당곡의 가사를 아직도 읽어보지 않은 저로선, 우선 저 사진 속의 눈물 흘리는 알리의 모습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 음...왠지 좀 납득이 안되네요..
      개인사는 안되긴 했는데..
      본인도 피해자라면서 어떻게 그런가사를 쓸수가 있는지
    • 어쩜 일이 더 커지나요. 기자회견까지 했어야 했나 싶네요. 그리고 사죄는 나영이나 나영이부모님한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본인도 성폭행 피해자라면 자신의 아픔을 노래해야지 왜 다른 피해자를 끌어다 쓰는 건 뭐랍니까. 별로 동정이 안가네요.
    • 피해자의 입장에서 충격이 너무 커서 그런 가사가 나왔을까요.
      여전히 이해불가지만 안타깝네요.
    • 여러모로 안타깝고 안쓰럽군요. 어제오늘 이 상황이 말이죠.

      알리가 지금보다 좀 더 나이를 먹고, 내공이 쌓인 아티스트였다면 훨씬 더 예술적으로 아름답고 윤리적으로도 정당한 작품을 만들고 감동을 이끌어낼 수도 있었을텐데, 최근 반짝하며 높아지는 인기를 감당하기엔 아직 어리고 미숙한 것 같아요. 자신의 처절한 진심과 의도를 이렇게까지 설명을 해야하는 것이 아티스트들에겐 가장 악몽같은 상황일텐데 말입니다. 그러면서 배우고 내공이 쌓이는 거겠지만... 간만에 재능과 개성을 겸비한 걸출한 보컬리스트가 나타나서 반가웠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 본인도 피해자라는 점은 안타깝지만.. 그렇다면 피해자의 마음을 더 잘 헤아렸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그래도 잘못한 거 같네요. 개인사정이야 어찌되었든 타인의 아픔을 상업적인 의도로 이용한 사실이 바뀌는 건 아니니까요.
      변명보다는 피해자가족들에게 먼저 사과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는 게 먼저일듯 하네요.
    • 개인적일은 참 안타까운데 나영이 노래부터 이 기자회견까지 하나도 이해가는게 없어요;
    • 개인적인 사정은 안쓰러운데 기자회견을 보니까 대체 왜 그랬는지는 더 모르겠어요...
    • 이해 불가능.. 동정표 작전이다 라는 말 듣기에 딱 좋아보이는 악수입니다.
      덧붙여 시효는 모르겠지만 해당 후배라는 사람도 처벌받아야하지 않나요.
    • 차라리 사죄만 하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 비슷한 처지의 피해자라면서 어찌 그런가사가 나왔는지 더 이해안되는 상황이네요..
    • 안타깝네요.
      성범죄 피해자들은 '자책' '자기 혐호' '자기 연민'의 감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적 분위기도 그렇고, 자신이 '망가졌다' '더렵혀졌다'고 느끼는거죠.
      같은 아픔을 겪은 피해자에게 감정 이입이 강하게 되서 곡 까지 쓰게 된 것 같은데...
      아직 자신에 대한 감정들도 정리가 안 된 상태 아니었나 싶어요.
      자의식이 상당히 강한 사람같네요. 이겨낼 수 있다고 믿은 모양입니다.

      어쨌든 경솔했던거죠.
      본인이 격렬한 감정을 담은 곡을 만들고, 부를 수는 있지만
      (실명은 아니라지만)전국민이 아는 이름을 제목으로 한 것 부터 논란의 소지가 있는 걸요.
      가장 이해가 안되는 건 소속사 측인 건 여전합니다;
    • 캐스윈드 / 알리를 성폭행했던 가해자는 징역 2년 받았다고 하네요. 현재 민사소송 진행중이라고 하고요.
    • 이번 일에 분개하시는 분들은 성폭행이 한 사람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잘 알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걸 안다면 자신의 성폭행 경험을 말하는 것에 대해 작전을 쓴다거나 수를 둔다는 표현을 섣불리 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댓글을 보다 보면 그런 것과 상관없이 그냥 욕을 즐기는 듯해 보이는 사람도 많지만요.)
    • 닥터슬럼프님 돗자리 까셔야겠어요;

      저런 얘기까지 꺼내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니 이젠 안타깝다는 맘이 더 커지네요. 에혀...
    • 알리 본인도 그런 피해를 당한 적이 있었다니 안타깝고 안됐네요.
      그렇지만 아무리 비슷한 경험이 있다해도 타인의 심정을 지레짐작하고 행동하는 것은 경솔히 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생각도 함께 듭니다. 차라리 곡 제목을 알리라고 붙였더라면... 싶네요.
    • 공공님 코멘트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전 이게 다 알리가 너무 미숙했던 탓인 거 같아요. 자기의 괴로운 경험을 이야기하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지만 논란이 되는 그 가사만 봐서는... 모자라요. 안쓰러울 정도로 모자르고 미숙해요. 그 미숙함을 저런 이야기까지 하면서 설명해야하다니 안타깝죠ㅠ
    • 이 씨추에이션 자체가 보기가 참 괴롭..
    • 가사를 곱씹으면서 어쩌면...이라고 생각했던 게 사실이었군요.
      근데 이젠 다들 자제하고 그래 없었던 일로 해줄 게, 소녀 가족에게 조용히 그리고 제대로 사과해요 정도로 끝나야 하는 시점인 거 같습니다.
      여기서 더 몰아 붙여봤자 자살 밖에 더 있나요?
    • 알리는 "저는 2008년 6월 어느날, 평소 알고 지내던 모단체 후배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무참하게 당했습니다. 얼굴을 주먹으로 맞아 광대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4주의 중상을 입었고 실신한 상태에서 택시에 태워져 끌려가 당했습니다. 범인은 구속돼 재판을 받다가 풀려난뒤, 1심에서 징역2년 집행유예4년 등 처벌을 받았지만 상해죄는 목격자가 없다는 등 증거부족을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부친 조씨 역시 기자회견문을 재차 읽어내려가며 울먹였다.
      이어 "범죄의 죄질에 비해 처벌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고 그 범인 역시 항소했다. 성폭행 범죄는 사과받는 것이 최선의 치료약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그 범인이 형이 확정된 뒤에도 사과 한마디 없어 지금은 민사소송이 진행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노래를 통해 나영이를 위로해주고 싶었다는 것이다.

      http://tvdaily.mk.co.kr/upimages/gisaimg/201112/1324024521_246043.jpg
      (부친이랑 같이 사죄인사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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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냥 마음이 아프고 안좋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당신 일이고 나영이는...' 식의 이런저런 말은 이 시점에선 그냥 접어두는게 낫다 봐요.
      알리는 알리대로 성폭력 피해사실을 대중에게 드러냄으로써 큰 고통을 겪고 있으니까요.
    • 아... 그냥 이 상황 자체가 안타깝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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