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갑니다. 좋은곳 소개해주세요.

남편과 저 사이의 징검다리가 되어주었다고도 할 수 있는 친한 지인분의 결혼식이 다음주에 있어서 부산에 여름 휴가겸 가볼까 합니다.

 

돌쟁이 아기랑 세식구가 KTX를 타고 갈 예정인데요. 일정은 3박 4일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좋은 숙소, 가볼만한곳, 맛집 등등 도움될만한 것들좀 소개해주세요.

 

부산에는 이제까지 딱 3번 가봤는데 그중 한번은 결혼식 때문에 부산 찍고 바로 올라왔고

 

나머지 두번도 일박 정도의 짧은 일정이라 제대로 구경해본적은 없습니다. 가본곳은 해운대, 벡스코 정도..

 

센텀시티가 무지막지하게 크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구요.. 가서 한끼 정도는 같이 내려간 아는 사람들이랑 회도 먹으면 좋을것 같으니

 

여럿이 회먹으러 갈만한 식당도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여름이라 회는 별로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결혼식은 농심호텔? 허심청? 이란 곳이던데 이곳이랑 센텀시티 뭐 이런데 갈만한 교통 편리한 숙소도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센텀시티안에 센텀 시티호텔인가 뭔가 있던데 여기서 묵을까 생각중입니다만 뭐 가본적도 몇번 없고 부산에 연고도 없어서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부산 듀게 분들의 알찬 정보 기다릴께요.

 

 

    • 저도 부산을 잘 알진 못하지만,

      회- 광안리 칠성식당에서 세꼬시(잔뼈가 있는 회) 맛있게 먹었습니다.
      팥빙수- 이기대 공원 들어가는 길 입구쪽에 있는 할매팥빙수 (골목안에 있어서 검색을 하셔야 할겁니다)
      충무김밥&당면 길거리 음식 등-광복동 극장 골목 뒷쪽에있는 먹자 골목에 아지메들이 쫙~ 앉아서 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하루정도는 태종대보고 나서 광복동 돌고 자갈치에서 회먹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아니면, 롯데의 경기가 있으면 사직에서 직관하시는 것도 재미있으실 듯.
    • 아.. 깡통시장인가 하는곳에도 가보고 싶은데 여기가 정확히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예전에도 가보고싶어서 깡통시장으로 검색하면 위치는 잘 안나오더라구요. 정식 이름은 깡통 시장이 아닌듯;;
    • 저도 지인 결혼식 때문에 허심청에 가봤어요. 거기 시장골목안에 있답니다. (응?)
      아 KTX로 내려가시면 부산 안에선 대중교통으로 움직여야 하는건가요?
      깡통시장은 국제시장같은데, 남포동 PIFF 광장-용두산공원-태종대-국제시장 이렇게 다 근접하게 있는걸로 압니다.
      (저도 부산사람이 아니라서 ㅎㅎㅎ)
      날씨 괜찮으면 태종대에서 유람선 타고 오륙도도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 듯.
    • 오래 되어서 잘 기억나지 않아요. 자갈치 꼼장어는 기분상 먹어줄만 하지 않을까요.
    • 저도 여름에 부산에 휴가갈 계획이라 알아보고 있었어요. 일단 아기도 있고 하니 부산 투어는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어떨까 합니다. 저도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평은 괜찮은 편이던데요. 주말은 예약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략 해운대 코스와 태종대 코스가 환승가능하다하니 1인 1만원에 괜찮은거 같아요, 제 생각에도. 저도 그냥 마음 편하게 저걸 이용할까 싶기도 해요. 길도 많이 잊어버렸고, 새로 생겼을 것이고.. 부산에서 운전하기는 어려워서요.

      아, 저는 부산에서 19년을 살다가 왔습니다.. 올라온 지는 근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부산에는 거의 매년 친구 모임이 있어서 가고 있구요.

      다음주는 모르겠습니다만.. 부산이 생각보다 덥습니다. 그러니까 계획을 무리해서 짜진 마세요. 그리고 서울 도심만큼 크진 않아요, 남포동도. 쉬엄쉬엄 둘러보세요. 자갈치-남포동-국제시장, 해운대-태종대 뭐 이렇게 하루씩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신세계센텀은 뭐 어마무지하게 크긴 하지만 사람도 참 많아서....;; 비슷한 느낌에 사람이 훨씬 적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쪽이 저는 훨씬 편하더군요. 흐흐.

      센텀시티호텔이 신세계 센텀시티 안에 있는 게 아니라(그 안에 뭐가 있는지 잘 모릅니다.. 백화점만 구경하고 나왔어요) 벡스코 맞은편에 있는 레지던스 겸용 거기라면, 저는 그냥 그랬어요. 전 레지던스 썼거든요. 지하철과 가깝긴 하지만(생각보다 좀 걷습니다), 뭐 그냥그냥. 소울이 부족하달까...(이봐!!) 언뜻 보기는 가구들이 좋아보이는데 먼지가 풀썩거린다던가 실용성이 떨어진다던가 뭐 그런 느낌. 거기 일식당인 아오모리는 괜찮았지만요. 런치로 4만원짜리 스시 정식 먹었는데 좋았어요. 아이를 동반한다면 친구들이 부산에 놀러가더라도 파라다이스를 제일 많이 가긴 하지요. 아니면 차라리 해운대 한화 콘도. 근데 지하철역에선 좀 멀어요.. 셔틀이 있다고 듣긴 했는데 저는 이용 못해봤어요. 농심호텔도 뭐 1박쯤은 괜찮을지도요. 근데 지하철에서 많이 멀죠. 저는 토요코인-서면으로 잡았습니다. 단 둘이기도 하고, 성수기라고 가격을 확 올리지 않는 점과 지하철 바로 앞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아르피나는 여름패키지가 있긴 한데(제 친구는 이번 여름에 저 패키지로 간대요) 차가 없으면 곤란할거 같아요.

      먹거리에 관한 한 이 분의 블로그가 제일 충실하겠지만 너무 많아서.. http://blog.naver.com/unicorns7
      저도 거기서 몇 군데만 골라서 갈 거예요. 전 금정산성의 산성막걸리와 염소불고기도 좋아해요. ^^
      횟집은 친구가 청사포쪽으로 예약해서 늘 거기로 갔었어요.. 해운대에서 멀지 않았습니다.
      할매팥빙수는 참 맛있고 좋은 곳이지만 교통이 어렵고 가게도 작고 그렇습니다.. 그점 감안하시구요.
      가시는 방법에 대해서는 http://blog.daum.net/minjida2580/12323525

      듀게에서 검색한 결과들 중 몇 가지 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342233.html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610111540321&code=900307

      좋은 여행 되십셔!
    • 생라면을 참으로 잘하는 집!
      부산대학교역(전철 1호선) 2번출구로 나오시면
      부산 제일로 맛있는 [울트라생라면]집이 있어요.
      일본서 20년 거주하셨던 분이 하신답니다.
      가격 엄청 착하고.
      직접 뽑은 면 ..
      저는 단골입니닷!
      추천!!!
    • 우와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역시 듀게는 보물!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 센텀시티는 그냥 고빌딩숲이고요..농심호텔에서 숙박하시나요? 농심호텔 1층 와인레스토랑이 괜찮던데..택스포함 2만팔천원즘 내면, 와인 무제한에 스테이크 하나나오고 핑거스낵이 부페식으로 공짜였어요. 바다 안보실거라면 온천장에서 전철타고 범어사 가보세요. 범어사 위로 등산로 한번 가보시는것도 괜찮고요. 지금쯤 푸르고 고즈녁하겠네요. 부산대 안에 둘러보시는것도 공원산책겸 괜찮으실거고, 부산대앞 라멘집 우마이도 추천해요. 센텀시티쪽은 아시아최대라는 신세계 한번 가보시고, 시간나면 찜질방 한번 가보세요. 가볼만 해요. 바다쪽은 광안리- 수영회센타에서 회드시고,,좀더 부산적인거 원하시면 남포동-자갈치시장-연탄숯불꼼장어...
    • 레지던스 호텔 가실거면 센텀에선 바다 안보일텐데 센텀시티 자체가 입지는 어정쩡해요. 완전 바닷가는 아니니까요.
      차라리 노보텔 맞은편에 씨클라우드 호텔에 오션뷰 있나 한번 보세요. 친구랑 거기서 남는 호텔이용권으로 묵었는데 감동했어요.
      센텀은 글쎄.. 신세계는 어차피 영등포 타임스퀘어랑 비슷하구요.저는 타임스퀘어 갈때마다 문열고 나가면 해운대 나올거 같은 기분이라.. (비슷한 시기에 지어서인지) 번화가를 가는게 의미가 있나요? 서울에도 번화가는 있잖아요. 부산에만 있는 곳을 가는게 낫죠.

      허심청이나 온천장은 바닷가에서 먼 북쪽이에요. 지하철 1일 무제한 패스 끊으시면 좋구요.
      해운대 한화콘도 꼭대기층에 바에서 창가자리에 앉아 밤에 광안대교쪽 야경보면 참 이뻐요. 물론 가격은 바가지지만 돈값은 합니다.
      요새 달맞이 고개에 이쁜 카페 많이 생겼어요. 택시타고 해월정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되요. <반>이라는 카페 추천해요.

      전반적으로 해운대-광안리-이기대 코스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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