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의 발발 원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9년간의 이라크전쟁 공식 종료. 연합군 전사자 5천명. 민간인 사망 11만명. 전쟁난민 160만명. 전쟁비용 1천조원. 전쟁의 명분 대량 살상무기는 처음부터 없었다. 미국을 위한 전쟁도 아니었으며 미국자본 특히 신자유주의자들을 위한 전쟁이었을 뿐."
이런 트윗을 오늘 봤습니다. 이라크 전쟁이 21세기를 시작하는 뻘짓이었다는건 동감해요. 그런데 이라크전이 어떻게 미국자본과 신자유주의들을 위해 득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석유때문에 침공했다는 이야기, 또는 재건사업이나 군산복합체들이 득을 많이 봤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군산복합체들은 도입될 예정이었던 아주아주 비싼 최신 무기들이 이라크전때문에 대거 취소되는 바람에 오히려 실을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유나 재건사업으로 미국자본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미국이 쏟아부은 전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대충 생각을 해 봤더니 이라크 전의 발발 원인이 요정도로 떠오르는데..
1. 석유메이저&재건사업: "아무리 전비가 많이 나가도, 내 돈 아니니까 전쟁 일으켜서 돈벌자! 요시! 그란도 시즌!"
2. 정말로 미국은 악의 축 훗세인을 제거하고 이라크를 아름다운 민주국가로 만들려는 꿈많은 나라였던 것이었다.
3. 티파티 등 미국 내 극우 집단의 멍청한 프로파간다에 낚인 정부.
4. 1,2,3모두가 섞이고 부시도 멍청하고 실제 결정권자들도 대충대충 하다보니까 어찌어찌 전쟁이 일어나고 전쟁이 한번 일어나고 나니 어떻게 발을 뺄 수가 없고... 그러다 보니 여기까지 와버렸음....
제 생각에는 4번 같습니다. 뭔 말만 나오면 신자유주의니.. 이거 뭐 '일본을 공격한다!'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