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씨네마천국 + 존 말코비치 되기

EBS에서 토요일 오후 쯤에 하는 영화프로그램이 있어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오늘은 존 말코비치되기 와 일렉션 이라는 영화를 소개해주었어요.


예전에도 한번 봤었는데, 그때는 스티븐 킹 소설을 영화화 한 미스트를 소개했었어요.


그 때도 영화해설이 좋고 영화를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들이 들었는데,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심심해하다가 존 말코비치되기를 봤는데, 괜찮네요.


10여년도 더된 영화인데,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생각해 볼 거리도 좀 있는 것 같고,


내 욕망은 내 몸을 통해야 한다는 걸까요 ==?


재미있었어요. 


오늘 사실 소개에서 더 맘에 들었던 것은 일렉션,


사람들이 애써 부정하고 있는 스스로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라는 해설이 좋더군요.


마치 내 욕망을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부정하고 있는 나에게 하고 있는 말 같았어요.


그것도 찾아서 보려구요.


EBS 씨네마천국 좋은 프로그램이고, 볼만한 영화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존 말코비치되기 비평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혹시 좋은 비평들이 있으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시네마천국은 데프콘 닮은 꼴 이해영 감독, 가끔 임순례 감독으로 오해 받는 변영주 감독과 미중년 김태용 감독이 진행 했을 때 자주 봤었죠
    • 존 말코비치 되기를 처음 만났을 때의 신선함이란....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어요. 지금은 그 작가의 다른 상상력도 많이 나온 후이지만 그땐 더 신선했어요. 약간의 레즈비언 설정도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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